이케다 노아 [8/74]: 견식이 없는 자들이라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가볍게 목례했다.)
아메 [7/65]: 배운걸 써먹네
이케다 노아 [8/74]: ;
이즈미 쇼 [14/80]: (인간은 배움의 동물)
하나자키 요우 [10/79]: (ㅋㅋ)
이즈미 쇼 [14/80]: (의기양양!)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정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건강하시네)
아메 [7/65]: 함장이 제일 귀족같다. 그치?
걈찌 (GM): 엘리자베스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여러분을 지켜봅니다.
아메 [7/65]: 무뢰배는 사실 우리가 아닐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걈찌 (GM): 그녀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릴만한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목걸이?)
이즈미 쇼 [14/80]: (목걸이 들어봄)
아메 [7/65]: (훔친건줄 알면 어떡해)
(ㅇ9ㅑ
이즈미 쇼 [14/80]: 나는 이런 사람이다
아메 [7/65]: (이마짚...)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빠르셔)
걈찌 (GM): 목걸이를 보여주어도, 별 다른 반응은 없네요.
이즈미 쇼 [14/80]: (머슥하게 다시 집어넘)
아메 [7/65]: 저기, 당신.
이케다 노아 [8/74]: (회중시계 들어보임) 혹시, 이 물건을 보신 적 있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혹시 앤드류 씨를 아시나요...?
아메 [7/65]: 별 거 다나오네
걈찌 (GM): 엘리자베스는 그에 대한 것은 모르는 눈치입니다.
그 무렵, 여러분의 손목에 매어있던 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어라?
아메 [7/65]: 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케다 노아 [8/74]: 이 루프에 휘말린 것이라면 아실 거라 생각했는데.
아메 [7/65]: 이거 없지 않았어?
이케다 노아 [8/74]: ...?
이즈미 쇼 [14/80]: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갑자기 보이네요.
아메 [7/65]: (엘리자베스의 손목을 봅니다.)
이케다 노아 [8/74]: 그럼 마녀들이 도와달라던 게....
이즈미 쇼 [14/80]: 그 애가 저앤가?
아메 [7/65]: 가능성 있네.
걈찌 (GM): 엘리자베스의 손목에는 실이 없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복잡하게 꼬였군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흐음...
역시 그 향 때문에 여기 오게 된 걸까요
이즈미 쇼 [14/80]: 마녀들 아냐고 물어볼까? (소곤)
아메 [7/65]: (손목의 실을 보여줌) 야, 너 이거 알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일단 왜 울고 있는지 부터..
이케다 노아 [8/74]: (함장은 허리를 꼿꼿하게 하고 있는 것이 슬슬 힘이 듭니다....)
이즈미 쇼 [14/80]: (함장님 허리 뚜드려줌)
이케다 노아 [8/74]: (내적 감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함장님 어께 주물러줌)
엘리자베스: 앗, 그 실은...
이케다 노아 [8/74]: 아니, 너무 과합니다;
엘리자베스: 마녀들이 보낸 사람들인가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맞아요.
아메 [7/65]: 네가 그 애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이즈미 쇼 [14/80]: 맞아
아메 [7/65]: 아니, 이렇게 말하면 모르겠네...
하나자키 요우 [10/79]: 왜 울고 있었는지 얘기해주세요. 우리가 뭐라도 도울 수 있을지 모르니까..
아메 [7/65]: 마녀가 너를 도와주라고 했어.
걈찌 (GM): 여러분이 상냥하게 대화를 시도하자, 엘리자베스는 자신을 추스르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핸드아웃 보이나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보여요!)
이케다 노아 [8/74]: ......여왕을 본래의 자리로 돌린다는 것은 그런 것이였군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렇게 된 거였군요.....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그 후드는 신도들이었나?
이케다 노아 [8/74]: (엘리자베스한테 1세냐, 2세냐 물으려고 했었던 사람;)
아메 [7/65]: 오히려 빅토리아일지도 모르지. 지금은 여왕이 아니잖아?
이즈미 쇼 [14/80]: 그 후드를 역시 잡아야하는건가
(끄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디로 갔을까요...
엘리자베스: 뒤의 문을 열고 나가면 원래 가려고 했던 "마녀의 집회"로 갈 수 있지만... 이 왕관을 쓴 상태로는 방을 벗어날 수 없어요.
이즈미 쇼 [14/80]: 왕관은 안 벗겨지는거야?
엘리자베스: (끄덕끄덕)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저희가 가볼까요?
엘리자베스: 전 여왕의 자리에 고정되어버렸거든요.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빅토리아를 데려와야하는 거 아냐?
그 후드가..빅토리아인가.. (혼란)
엘리자베스: 실제로 빅토리아 여왕에게 직접 건네주려고, 근위병을 통해 여왕을 특실로 불러왔었는데...
두 명의 여왕을 인정하지 못하는 기차에 의해 죽임당하고 루프해버렸어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런.....
하나자키 요우 [10/79]: 루프했다면 다시 살아났어, 빅토리아는?
엘리자베스: 몇 번을 시도해도, 혼자서는 여왕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어요... 그러니 올바른 방식을 통해야만 해요.
(끄덕)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그 후드가 정말 빅토리아잖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올바른 방식...
이즈미 쇼 [14/80]: 아까 그 후드놈이 이거 떨어뜨리고 간거 같은데
걈찌 (GM): 진상을 들은 충격에, 전원 산치 체크.
이즈미 쇼 [14/80]: 음... (목걸이를 살펴보자)
이케다 노아 [8/74]:
rolling 1d100<74
(
8
)
=
1 Successes
하나자키 요우 [10/79]:
rolling 1d100<79
(
4
)
=
1 Successes
하나사키 하루토 [14/85]:
rolling 1d100<85
(
57
)
=
1 Successes
아메 [7/65]:
rolling 1d100<65
(
48
)
=
1 Successes
이즈미 쇼 [14/80]:
rolling 1d100<80
(
5
)
=
1 Successes
아메 [7/65]: (음 굿)
하나자키 요우 [10/79]: (다들 강하군)
아까 그 앤드류의 시계로는 할 수 없나?
올바른 방법이 뭔데?
걈찌 (GM): 전원 SAN 감소 없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올바른 방법....
이케다 노아 [8/74]: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다는 메타적인 얼굴 해봄)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리를 되돌릴 의식으로, '대관식'이 있어요.
아메 [7/65]: 대관식...?
엘리자베스: 필요한 것은 '왕의 머리를 축복할 기름', 증인이 될 각기 다른 계급의 사람 셋, 왕의 머리를 건드릴 지팡이나 로자리오'예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아까 상인이 로자리오를 팔았었는데..
엘리자베스: 대관식은 약식으로 거행해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로자리오....
이케다 노아 [8/74]: 다른 계급의 사람 셋은, 저희로도 충분하려나요.
이즈미 쇼 [14/80]: 기름은...
식당칸에서 훔칠 수 있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계급은 충분할 것 같아요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무릎을 꿇으라 한 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두 가지 질문에 답을 듣고, 로자리오나 지팡이로 머리를 건드려 축복해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로자리오.. 지금 살 수 있을까?
아까 근위병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일단 가볼까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로자리오부터 사오자. 어떻게든..
엘리자베스: 아, 질문의 내용을 듣고 가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넵
엘리자베스: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릴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겠습니까?" 이 두 가지예요.
이케다 노아 [8/74]: 기름이라면 상인이 팔던 향유도 있으니까 괜찮겠지요.
아메 [7/65]: 누가 메모해;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이건 빅토리아 여왕에게 해야한다는 뜻이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머리에 메모함)
이케다 노아 [8/74]: (외우려는 듯 질문 몇 번 되뇌인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근데 저희 살 돈이 있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가보자.
아메 [7/65]: 엘리자베스, 돈 좀 있냐?(껄렁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끄덕)
엘리자베스: ㄴ, 네?
이케다 노아 [8/74]: 그걸 상인한테 시전하십시오;
아메 [7/65]: 돈 있냐고;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메 꿀밤먹임)
아메 [7/65]: 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아까는 버릇 없다더니..
엘리자베스: 여기서 쓸 수 있는 돈은 없어요, 죄송해요...
아메 [7/65]: (요우 머리 쥐어뜯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메 씨...)
하나자키 요우 [10/79]: 아아악!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목걸이 팔 수 있을까요....
아메 [7/65]: 아
좋은 생각이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싸우지 마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메 귀잡고 감)
이즈미 쇼 [14/80]: 이거... 팔아도 괜찮은건가?
하나자키 요우 [10/79]: 빨리 가자고!!
아메 [7/65]: (요우 구렛나룻 잡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으아야갹
이즈미 쇼 [14/80]: (요우 불쌍하게 바라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힘이 넘치시는군)
걈찌 (GM): 물건은 비슷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대체 가능하며, 계급이 부족할 시에는 옷을 강탈하거나 타인을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메 [7/65]: 야, 이즈미. 그거 나 줘봐
내가 흥정해주지(흐흥
하나자키 요우 [10/79]: (짱나)
협박할거잖아.
아메 [7/65]: 닥쳐
하나자키 요우 [10/79]: 맞네..
걈찌 (GM): 증인이 될 수 없는 것은 엘리자베스 뿐이며, 영입은 앤드류도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대관식을 이행해주세요.
이즈미 쇼 [14/80]: 그 상인 협박해볼까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반칸으로 이동합시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동이동)
걈찌 (GM): 일반칸으로 이동합니다.
아메 [7/65]: 우선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목걸이 보여주지마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진짜 목걸이 팔거냐고;
빅토리아 꺼라니까 그거..
아메 [7/65]: 뭐어때
어차피 여왕되면 돈 많을거아냐?
하나자키 요우 [10/79]: 중요한 물건이면 어떡해! 대관식에 필요한걸지도 모르잖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괜히 말했나싶음....)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래 이 모든 원인은 하루토)
아메 [7/65]: 필요한 거에 없었잖아!
걈찌 (GM): 목걸이로는... 화물칸의 철문을 열 수 있습니다...
아메 [7/65]: (충격)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그럼 더더욱 팔면 안 되는거 아니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슬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상인 나와보라그래;
아메 [7/65]: 화물칸에...
이즈미 쇼 [14/80]: 상인을 유혹하자
아메 [7/65]: 기름이랑, 지팡이.. 있을까?
화물칸 가볼래?
하나자키 요우 [10/79]: 저놈 훔칠생각 만만이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가봐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그럼 나뉘자.
아메 [7/65]: 빌리는거지. 우리가 뭐 갖고간대니?
하나자키 요우 [10/79]: 상인에게 갈 사람, 화물칸으로 갈 사람.
아메 [7/65]: 돈도 없는게 상인한테 가서 뭐하게?
하나자키 요우 [10/79]: 설득이라도 좀 해보자는 거지.
이즈미 쇼 [14/80]: 외상해달라고 하면 해주려나
걈찌 (GM): 화물칸은 대관식이 거행되는 장소입니다. 모든 준비가 갖춰졌을 때 함께 가는 것이 좋겠네요.
하나자키 요우 [10/79]: (한숨)
아메 [7/65]: 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일반칸 가요
이즈미 쇼 [14/80]: 일단... 일반칸으로 가자
이케다 노아 [8/74]: 거짓 가문을 만들고 그 앞으로 외상을 달아놓는 방법도 있씁니다.
아메 [7/65]: 설득이란 이름의 협박일 것 같지만.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동했어 벌써)
아메 [7/65]: 가자!
걈찌 (GM): 일반칸으로 이동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상인을 찾는다)
걈찌 (GM): 아까와 마찬가지로 여러 상인들이 보이네요.
아메 [7/65]: (곰곰...)(캔디 가문...?)
이케다 노아 [8/74]: (총총총)
하나자키 요우 [10/79]: (팬텀하이브..)
이케다 노아 [8/74]: 향유와 로자리오를 구하도록 하죠.
아메 [7/65]: 향유와 로자리오를 파는 상인을 찾아봅니다...
(괄호넣음
이즈미 쇼 [14/80]: 그래봄니다
상인: 오, 찾는 물건이 있나?
아메 [7/65]: (닥쳐)
하나자키 요우 [10/79]: 로자리오랑, 향유..!
이즈미 쇼 [14/80]: 로자리오랑 향유는 얼마지?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이즈미 쇼.
아메 [7/65]: 로자리오랑 향유는 얼마죠?
이즈미 쇼 [14/80]: 지요/
걈찌 (GM): 상인이 부른 물건값은, 턱없이 비싸네요.
아메 [7/65]: (ㅋ)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그거때문에 부른 거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 [7/65]: (ㅋㅌㅋㅋ)
이즈미 쇼 [14/80]: 뭣 때문에 부른건데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네 보컬 실력으로 상인 좀 꼬셔봐.
이즈미 쇼 [14/80]: (머슥해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웃김)
하나자키 요우 [10/79]: (예술 사용해서 어떻게 못할까?)
이즈미 쇼 [14/80]: 난 내 외모를 믿어
아메 [7/65]: 캔디 가문 아시죠? 외상으로 달아두세요.(한 번 시전해봄)
이즈미 쇼 [14/80]: (상인을 유혹의 소나타ㅏ로 꼬시자)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니 외모는(ㅜㅎ략)
걈찌 (GM): 예술을 굴려서 흥정을 시도해보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흥정?
공짜로!
아메 [7/65]: (흥정이 소용잇을까? 한푼도업느대)
하나자키 요우 [10/79]: (쇼 앞세움)
이즈미 쇼 [14/80]: 하이? (앞세워짐)
하나자키 요우 [10/79]: 네 샤우팅 실력을 보여줘라
걈찌 (GM): 현재 여러분은 본래 갖고 있던 현금이 19세기의 화폐로 변한 상태입니다.
아메 [7/65]: 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헉)
하나자키 요우 [10/79]: (이거 현대로 돌아가면 비싸게 팔 수 있)
걈찌 (GM): 천 엔당 대략 5파운드로 계산됩니다.
이즈미 쇼 [14/80]: (이즈미 뇆 예술을 씁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박수로 박자 맞춰줌)
걈찌 (GM): 예술-보컬 굴려주세요.
아메 [7/65]: (지갑에 35파운드밖에 없던 눈)
이즈미 쇼 [14/80]:
rolling 1d100<80
(
97
)
=
0 Successes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이케다 노아 [8/74]: (약 250파운드 갑자기 생김....)
(?\
아메 [7/65]: (돈개많다 함장...)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마때림)
걈찌 (GM): 쇼는 내내 고생을 하다보니 지친듯, 오늘따라 노래가 잘 되지 않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이멍청ㅇ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침착....)
하나자키 요우 [10/79]: 하.........
아메 [7/65]: (요우 밀침)
다음은 너다
상인: 시끄럽게 뭐하는 거야!
하나자키 요우 [10/79]: 으어어억
이즈미 쇼 [14/80]: 아니 이 자식이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저저기...
이즈미 쇼 [14/80]: (주먹 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죄송합니다(꾸벅꾸벅)
하나자키 요우 [10/79]: 혹시 악기 같은 것도 팔까요..?
아메 [7/65]: (쇼 끌고옴)
하나자키 요우 [10/79]: (고개 숙이며 물음..)
아메 [7/65]: 야 뭐야
악기필요한거냐(터짐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그..
연주라도 좀..하면..
어떻게 안될까 하고..
걈찌 (GM): 요우의 말에 상인은 주섬주섬 바이올린을 꺼냅니다.
상인: 이런 거 말인가?
하나자키 요우 [10/79]: (주섬주섬..)
어.. 네! 바이올린!
걈찌 (GM): 예술 굴리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바이올린을 받아 연주를 시작해봅니다)
넹
걈찌 (GM): 굴려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rolling 1d100<75
(
79
)
=
0 Successes
하하..
상인: 상인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 눈치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내려놓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제가 해봐도 될까요?
상인: (아니 괄호...)
걈찌 (GM): 하루토 어떤 롤 굴리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오컬트 전도해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오컬트 할 수 있어요??)
(무리면 예술로)
걈찌 (GM): 오컬트로 굴리면 어려운 판정 들어갈게요
(에바쎄바같아서...)
(재밌지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그냥 예술로 할게요)
걈찌 (GM): 예쑬 굴려주세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rolling 1d100<65
(
91
)
=
0 Successes
걈찌 (GM): (ㅠㅠ) 예술...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쯤대면..)
아메 [7/65]: (대박이다 진짜)
(노아 어깨 두드림) 함장의 힘을 보여주고 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초롱초롱)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자, 얘기를 해봅시다. 로자리오와 향유가 얼마라고요? (웃-음)
상인: 향유는 25파운드, 로자리오는 50파운드요.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자키 요우 [10/79]: 살 수 있어?
아메 [7/65]: (생각보다 싼데?)(전재산이 35파운드인 사람이 말햇다)
(야 그래도 흥정하면 좋잖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지갑에....50파운드 정도 있네..)
이케다 노아 [8/74]: 일단은 살 수 있습니다만... 잠시만요. (속닥)
하나자키 요우 [10/79]: (카드인간이라...현금이 없네...)
이케다 노아 [8/74]: 흐름, 이 향유는 어디의 향유이죠? 향을 맡아보니 그다지 좋은 곳에서 난 향유 같지는 않군요. 이런 것이 25파운드라니, 너무 과하게 치시는 것 같습니다. 또 이 로자리오! 세공사가 누구인가요! 저희 저택에 있는 세공사의 제자가 만든 것과 수준이 비슷하군요! 이런 것을 50파운드나 받는다는 것은 예술을 잘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만. 사용한 보석은.... 저런 아프리카의 보석은 아닌가 보네요. 제 눈은 속일 수 없죠.
하나자키 요우 [10/79]: (노아 봄)
아메 [7/65]: (완전 존경스러운 눈으로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우와.....)
이즈미 쇼 [14/80]: (와....)
하나자키 요우 [10/79]: 쟤를 적으로돌리면 안되겠다..
이케다 노아 [8/74]: 향유는.... 10파운드. 로자리오는 30파운드 정도가 좋겠군요. (라고 말재주를 사용해보겠씁니다.)
아메 [7/65]: (개쩐다...)
걈찌 (GM): 노아 말재주 굴려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rolling 1d100<80
(
17
)
=
1 Successes
하나자키 요우 [10/79]: (감탄하고감)
걈찌 (GM): 노아의 일목요연한 말에, 상인은 당황해서 동공을 떨기 시작합니다.
상인: 그, 그럴까요... 그러죠...
아메 [7/65]: (아잣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멋져요)
아메 [7/65]: 근데 돈 누가내?
걈찌 (GM): 향유를 10파운드에, 로자리오를 30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가 계산할까요?
아메 [7/65]: 나는.... 깎아도 다 못 내.......
이케다 노아 [8/74]: (웃-음) 아는 것이 많은 자가 결국에는 살아남는 법이랍니다. 그대도 명심하시길. (파운드를 건네줍니다.) 원가보다 비싸게 쳐주는 것이니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돈 조금씩 모아서 낼까?
하나자키 요우 [10/79]: 누구하나가 혼자만 내는 것도 그렇고..
아메 [7/65]: (저기 멋있는 사람이 혼자 냈는데)
이케다 노아 [8/74]: (노아 200파운드 정도 있었어요... 카드 잘 안 쓰는 인간....)
하나자키 요우 [10/79]: 엥, 냈어?
야 그래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감사합니다....
이즈미 쇼 [14/80]: (두근)
이케다 노아 [8/74]: 나중에 밥이나 사세요. (속닥)
하나자키 요우 [10/79]: 돌아가면 밥이라도 사줄게..
그려..
아메 [7/65]: 라멘이 좋으니...
이즈미 쇼 [14/80]: 나도 ㄲㅕ줘
걈찌 (GM): 향유와 로자리오를 얻었습니다.
아메 [7/65]: 라멘에... 차슈 추가해줄게
이케다 노아 [8/74]: (기쁜 함장 얼굴 해보임)
하나자키 요우 [10/79]: 받고 곱빼기!
아메 [7/65]: 근데 우리 빅토리아는 어떻게 찾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이케다 노아 [8/74]: 화물칸에 여전히 계시면 좋으련만....
이즈미 쇼 [14/80]: 여기 안을 다 뒤져봐야하나
이케다 노아 [8/74]: 일단 가볼까요.
아메 [7/65]: (문제 해결 후 문제가 생김)
(화물칸 가자,,)
걈찌 (GM): 수상한 사람은 아까 화물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원 화물칸으로 이동하나요?
이즈미 쇼 [14/80]: (꾸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넹)
아메 [7/65]: (넵)
걈찌 (GM): 화물칸 앞으로 왔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목걸이!
이즈미 쇼 [14/80]: (목걸이 짜잔!)
근데 이걸 뭐 어떡해하는거지? 가져다 대면 되나? (가져다 대봄)
걈찌 (GM): 화물칸의 철문 중앙에는 동그란 홈이 있습니다. 홈에 도장을 눌러 문을 여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목걸이에 달린 장식은 낙인을 찍는 도장으로, 얼핏 사자와 유니콘의 형상이 보입니다.
이즈미 쇼 [14/80]: 흠 (동그란 홈에 목걸이 끼워봄)
걈찌 (GM): 쇼가 장식을 홈에 끼우자,
달칵
걈찌 (GM): 문이 열립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
(들어갑시다!)
이케다 노아 [8/74]: (내적 박수)
이즈미 쇼 [14/80]: 오오....
아메 [7/65]: (팔았다가 큰일날뻔...)
하나자키 요우 [10/79]: 가자!
이케다 노아 [8/74]: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걈찌 (GM): 화물칸 안으로 들어가자, 후드를 벗은 빅토리아 여왕이 보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있다!
저기, 당신!!1
아메 [7/65]: (화물칸 문 닫음)
빅토리아 여왕: 너희들...!
아메 [7/65]: 못도망간다
빅토리아 여왕: 뭐?!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너무 깡패같잖아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야 오해할만한 발언을 하면 어떡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빅토리아.... 씨죠?
이즈미 쇼 [14/80]: (문 박음)
이케다 노아 [8/74]: 왜 말을 그렇게 합니까.
하나자키 요우 [10/79]: 우리 널 도와주러 왔다고!
이즈미 쇼 [14/80]: (막음)
아메 [7/65]: 흐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도와드리러 왔어요.
하나자키 요우 [10/79]: (깡패 두명이 화물칸 문을 막고 있다)
아메 [7/65]: 너를...
음,
이케다 노아 [8/74]: 부디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폐하. (미간짚)
하나자키 요우 [10/79]: 입입입
아메 [7/65]: 여왕으로 만들어주러 왔다!(반란이냐고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마짚음)
걈찌 (GM): 기름과 로자리오는 누가 가지고 있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저기 일단 우리 네 사정을 알고 왔으니까..
노아~!
이케다 노아 [8/74]: 대체, 입니다.... (더 말하기도 지침.)
아메 [7/65]: (함장님)
이즈미 쇼 [14/80]: 그거 말해도 되는거야?
아메 [7/65]: 아니, 이게 핵심이잖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뭐.. 쟤도 피해자잖아.
이즈미 쇼 [14/80]: 그..그런건가
이케다 노아 [8/74]: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아메 [7/65]: 근데 쟤 자기가 여왕인거 알아?
이즈미 쇼 [14/80]: 우리 대관식을 할꺼다! (당당)
하나자키 요우 [10/79]: 빅토리아라며..
걈찌 (GM): (여왕을 무릎꿇리면 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음...
아메 [7/65]: 강제로 하지 않을 필요는?
어떻게 생각하지?
하나자키 요우 [10/79]: 당신 일단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그럼 우리 좀 도와주라.
아니 아메놈아...
이케다 노아 [8/74]: ; (난이도가 갑자기 초 하드해졌는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메 씨....
아메 [7/65]: (뭐)
걈찌 (GM): (꿇어달라고 함께 부탁해도 괜찮습니다...)
이즈미 쇼 [14/80]: 무릎 한 번 꿇어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아메 [7/65]: 흐음...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래도 여왕이었는데, 하고 싶겠냐..
이즈미 쇼 [14/80]: 야 빅토, 너 무릎 좀 꿇어봐라
아메 [7/65]: 우선 상황을 이해시키자(진정)
아니 그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기.... 저희는 정말로 당신에게 해를 끼치려는 게 아니니까요.
아메 [7/65]: 부탁이아니라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얘뜰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희를 믿어주시겠어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마팍)
이즈미 쇼 [14/80]: 봐라요.
아메 [7/65]: (하루토 니가 짱이다)
이케다 노아 [8/74]: 폐하,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희는 폐하를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왔습니다. (차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차분해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노아를 앞세우자)
아메 [7/65]: (아! ㄹ함장님!)
이즈미 쇼 [14/80]: (말은 저렇게 하는 거군)(한가지 배워감)
빅토리아 여왕: 그게 무슨 소리지?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야?!
하나자키 요우 [10/79]: 아아..
저기 그러니까, 당신은 원래 이 곳의 여왕이었지?
그런데 엘리자베스 때문에 지금 그런 신세가 된 거고?
아메 [7/65]: (쟤 상황을 파악하고 있긴 해?)
하나자키 요우 [10/79]: (글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얼마나 알고 계신거지...)
하나자키 요우 [10/79]: (모르면 왜 후드 쓰고 다니는데)
이즈미 쇼 [14/80]: (물어보는게 좋지 않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댇답좀해줘)
이케다 노아 [8/74]: 긴 설명은 너무나도 오래 걸리고, 사도의 것이 섞여있는데 그래도 필요하십니까? 필요하시다면 설명하겠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적당히 설명은 해줘야지(;)
아메 [7/65]: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나?
하나자키 요우 [10/79]: 저 사람이 처음 보는 우리를 믿겠냐. 아까 그렇게 쫓아댕겼는데..
아메 [7/65]: 도망가니까 쫓아가지!
하나자키 요우 [10/79]: (기적의 논리..)
빅토리아 여왕: 그 말대로다. 이 몸은 본래 여왕이었지만... 어느 날 무언가에 의해 튕겨져나가고 말았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알고 있네.
아메 [7/65]: 그러네
그럼 말이 쉽겠는데?
빅토리아 여왕: 그래서, 날 도울 수 있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건가?
아메 [7/65]: 그렇죠, 뭐.
이즈미 쇼 [14/80]: 그래. 우리는 널 도울 수 있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일단 아까 드린 무례를 사과하겠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당신이 왜 튕겨나갔는지도 알아. 엘리자베스라는 마녀 때문이니까..
아메 [7/65]: 다시 여왕으로 만들어줄테니까 무례는 좀 넘어가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희는 당신을 원래 자리로 돌려드리려고 왔어요.
이케다 노아 [8/74]: ...이교의 신도들의 계략에 의해, 한 소녀가 폐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는 왕관을 내려놓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가 왕관을 내려놓는 방법은 폐하가 바로 이 곳에서, 대관식을 치르는 것 뿐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래서 그 마녀도, 당신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고 왔어. 협조 좀 해주라!
아메 [7/65]: (마녀라고 하면 나쁜애같잖아! 걘 나쁜애는 아니었어)
빅토리아 여왕: 대관식?
하나자키 요우 [10/79]: (알빠야)
이즈미 쇼 [14/80]: (그러 요정이라고 하자)
아메 [7/65]: (그래
(넌뭐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대관식을 하면 다시 여왕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마녀가 뭐 어때서!)
하나자키 요우 [10/79]: 원래대로 돌아가는거야, 모두!
이즈미 쇼 [14/80]: (마녀가 좀 그렇다며)
아메 [7/65]: 갑자기 소녀ㅑㄴ만화 대사 치지마
빅토리아 여왕: 너희들이 그걸 치르러 왔다는 소리인가? (우에까라메셍...)
절차는 어떻게 되지?
이즈미 쇼 [14/80]: 일단 네가 무릎꿇어야해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여왕이 될 자가 무릎을 꿇고..
머리에 기름을 바른 뒤에, 뭐였냐.
이케다 노아 [8/74]: (쇼에게 로자리오와 향유 건네줌) 이왕이면 성직자가 하는 것이 좋겠죠.
이즈미 쇼 [14/80]: 지팡이로 머리를...치라고했어
아메 [7/65]: 쟤한테 맡겨도 되겠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쟤 절차 기억해?
아니 치는 게아냐 쇼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두 가지 질문에 답을 하고....
이케다 노아 [8/74]: (다시 거둬들임;)
이즈미 쇼 [14/80]: 그럼 내가 쇼지 연극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왕의 머리를 건드리라고 했어요
아메 [7/65]: (옳은 선택.)
하나자키 요우 [10/79]: 하..........................
아메 [7/65]: 너는 뇆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지끈)
하나자키 요우 [10/79]: 돌아가서 보자.
아메 [7/65]: 가만히 있어 뇆
이즈미 쇼 [14/80]: 할 수 있어 있다고 믿어믿어
이케다 노아 [8/74]: 하루토 군에게 맡겨도 되겠습니까. (온화)
하나자키 요우 [10/79]: 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는요?
이즈미 쇼 [14/80]: (향유랑 지팡이 받음)
걈찌 (GM): 사람은 상관 없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니가 왜 받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가 제일 든든한 것 같은데....(흐릿)
아메 [7/65]: (쇼꺼 뺏음)
이즈미 쇼 [14/80]: 아니 아까 나 주길래...
아니...
이케다 노아 [8/74]: 저는 괜찮습니다. 원래 예수 역시 가장 낮은 곳에서 온 자.
이즈미 쇼 [14/80]: (허망해진 손 바라봄)
아메 [7/65]: (노아 넘겨줌) 당신이 제일... 말을 잘 해.
이케다 노아 [8/74]: 우리 중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자가 시행해도 나쁜 건 없지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쇼 뒤로 끌어당김)
너무 어려우니까 그냥 아무나 해?
질문은 기억해?
아메 [7/65]: 질문 기억하는 사람?
우선 쟨 아니잖아(쇼 봄)
하나자키 요우 [10/79]: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릴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겠습니까?" 이 두 가지.
이즈미 쇼 [14/80]: 그래그거
하나자키 요우 [10/79]: 참내
아메 [7/65]: 으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걱정....)
이즈미 쇼 [14/80]: 아니 내가 기억을 할 수도 있지 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래서 지금 누가 하는거죠?
이즈미 쇼 [14/80]: 정말 너무들 하네!
이케다 노아 [8/74]: (요우한테 줄까?)
아메 [7/65]: 못했잖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누가 뭐랬나.
아메 [7/65]: (노아가 하자)
하나자키 요우 [10/79]: 함장씨가 해
걈찌 (GM): 누가 하나요? (난장판 정리)
하나자키 요우 [10/79]: 순서 헷깔려.
이즈미 쇼 [14/80]: 기름 바르고 머리를 치고, 질문하고
하나자키 요우 [10/79]: 치는 거 아니라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질문이 먼저예요(속닥)
아메 [7/65]: 신분 셋은... 다 있으니까 상관 없겠고.
이케다 노아 [8/74]: 그럼, 알겠습니다. 일단 이런 중한 자리를 맏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증인이 될 사람?
걈찌 (GM): (무릎을,, 꿇립시다.)
아메 [7/65]: (함장님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나자키 요우 [10/79]: 신분이 다른 사람이어야 하니까, 네 명중 아무나 해도 상관없겠다.
아메 [7/65]: (가만히 서서 증인 함)
걈찌 (GM): 증인이 되는 것은 각기 다른 계급의 사람 셋입니다.
이케다 노아 [8/74]: 일단, 폐하. 외람된 말이오나 몸을 낮추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증인)
이즈미 쇼 [14/80]: 너 로브 좀 벗어볼래?
하나자키 요우 [10/79]: 하루토는 직공, 쇼는 성직자, 아메는 귀족.
걈찌 (GM): 노아의 말에,
하나자키 요우 [10/79]: 됐네!
아메 [7/65]: (말은 저렇게 하는거야)
걈찌 (GM): 신기하게도 여왕은 자연스럽게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눈을 감습니다.
이즈미 쇼 [14/80]: (그냥 꿇는 구나...)(로브 깔아줄 생각이였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역시 제일 믿음 가는 사람이라)
아메 [7/65]: (안 상냥한 말투로 상냥한 행동 하지 말아줄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굉장해)
이케다 노아 [8/74]: 지금부터, 대관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로운 국왕을 맞이할 엄숙한 마음을 가지고 임해주십시오.
하나자키 요우 [10/79]: (쇼잖아 봐주자)
이즈미 쇼 [14/80]: (말로만 판단하지 말라구 사탕)
하나자키 요우 [10/79]: (옆에서 구경함)
아메 [7/65]: (난 사탕이 아니라 아메야 뇆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하하 건강하시네_
이케다 노아 [8/74]: (향유를 손에 덜어 여왕의 머리에 조심스레 바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니들 생각 시끄러))
아메 [7/65]: (엄숙함 따위 개나 준 밴드긱씨들)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이즈미 쇼 [14/80]: (마음으로 떠드는 ㄱㅔ 어디야)
아메 [7/65]: (ㅇ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음도 쉿.....)
이케다 노아 [8/74]: 폐하께서는 이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릴 것을 이 곳, 증인들 앞에서 엄숙히 서약합니까?
빅토리아 여왕: 엄숙히 서약합니다.
이케다 노아 [8/74]: 폐하께서는 주어진 왕권을 어느 상황에서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겠습니까?
빅토리아 여왕: 그와 같이 할 것을 서약합니다. 신께서 오로지 신의 뜻대로 영국을 통치하도록 이끄시길 바랍니다.
아메 [7/65]: (아 재채기 나올 것 같아)
이즈미 쇼 [14/80]: (참어)
하나자키 요우 [10/79]: (환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침착....)
이케다 노아 [8/74]: 신께서도 이 대관식을 축복할 것입니다. (로자리오를 가만히 머리에 가져다 댑니다.)
아메 [7/65]: (개간지난다 함장...)
걈찌 (GM): 노아가 로자리오로 빅토리아 여왕의 머리를 건드리자,
닿은 자리부터 빛이 나더니,
빅토리아 여왕의 머리에 왕관이 출현합니다.
여왕 폐하!
걈찌 (GM): 이 모습을 똑똑히 목격한 이들이, 마치 어떤 꿈에서 깨어나듯 여왕 폐하를 외치며 바닥에 엎드립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기차가 빛나기 시작합니다.
화물칸과 특실이 뒤집히고,
세상이 새롭게 조립됩니다.
여왕의 특실은 기차의 앞으로, 뒤틀린 시간의 마지막 흔적은 화물칸으로 도달합니다.
걈찌 (GM): …….
정신을 차려보니, 엘리자베스가 왕관이 사라진 머리를 매만지며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이케다 노아 [8/74]: ......끝인 겁니까.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제 우리 집으로 보내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엘리자베스 씨.
아메 [7/65]: (함장이 다 했네...)
하나자키 요우 [10/79]: 할만큼 했잖아!
걈찌 (GM): 여왕의 초상화는 자수가 놓인 커튼 뒤에 흔들리고, 마녀의 집회로 이어지는 문은 삐걱대며 빛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긁은 흔적이 가득한 다리는 화려한 장식이 붙은 가구의 밑에 붙었고,
아메 [7/65]: 잠깐, 손목시계 주인은 어떡해?
걈찌 (GM): 이질적인 손목시계는 고양이용 방석 위에 놓여있습니다.
아메 [7/65]: 엇
하나자키 요우 [10/79]: 앤드류한테 줘야하는거 아냐?
걔 어딨는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이즈미 쇼 [14/80]: 무전기로 연락해보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무전기!)
(무전기로 앤드류를 부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얌마, 찾았어! 나와!(무전기대고 소리침)
걈찌 (GM): 앤드류는 어느 샌가 여러분의 곁에 서있습니다.
아메 [7/65]: 아미친
놀래라
이즈미 쇼 [14/80]: 억!
앤드류: 여깄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깜짝이야
걈찌 (GM): 그러던 와중, 엘리자베스는 천천히 마녀의 집회로 가는 문을 열고, 손을 내밉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법인가요?
이즈미 쇼 [14/80]: 아 깜짝...
이케다 노아 [8/74]: (엘리자베스 보며) 왕관의 무게를 내려놓으셨으니 이제 자유로이 돌아가셔도 될 겁니다.
걈찌 (GM): 내민 손은 문 바깥으로 통과하며, 놀랍게도 검은 고양이의 앞발이 되네요.
하나자키 요우 [10/79]: ?
아메 [7/65]: (끝까지 간지나는 함장 봄...)
하나자키 요우 [10/79]: 뭐야 고양이였어?
엘리자베스: 이제 됐어! 돌아갈 수 있어!
다들 고마워요!
이케다 노아 [8/74]: (고양이 귀여워....)
아메 [7/65]: 마녀가 고양이일 수 있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손 흔듬)
이케다 노아 [8/74]: 조심히 돌아가십시오.
아메 [7/65]: 잘 살아라 고영
걈찌 (GM): 엘리자베스는 가벼운 걸음으로 문을 향해 달려듭니다.
이즈미 쇼 [14/80]: 고영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귀여워....)
걈찌 (GM): 활짝 열린 문 너머로,
나무가 그대로 자라 만들어진 듯한 티 테이블과, 지붕이 낮고 벽이 기운 집이 보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 흔들어줌)
걈찌 (GM): 같은 시간에 피었을 리 없는 수많은 꽃들이 흔들리고,
아메 [7/65]: (거기네...)
걈찌 (GM): 흰 양말을 신은 검은 고양이는 웃자란 잔디 사이를 제 집처럼 날쌔게 지나...
마녀들의 품에 안깁니다.
아메 [7/65]: (귀여워...)
걈찌 (GM): 마녀들이 이쪽을 보며, '고마워요' 하고, 입모양으로 속삭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기가 무섭게, 문 너머의 풍경은 뒤틀리고, 남은 공간은 깨어져 평범한 화물칸처럼 보이는 공간이 점점 넓어집니다.
마녀들은 무척이나 고마워하며, 한가득 모아 묶은 꽃다발을 들고 문으로 다가와 손을 휘젓습니다.
꼭 무대 위의 조명을 지시하는 양 이리저리 흔드는 손에 따라, 태양이 기울고 밤이 내려앉습니다.
마녀들이 이상할 정도로 밝게 빛나는 별들 사이로 꽃다발을 푹, 담갔다 빼니 꽃은 마치 새벽이슬을 머금은 것 마냥 생생하게 반짝입니다.
그 위로 물을 뿌리니 물방울에 빛이 난반사되어, 보석이 굴러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케다 노아 [8/74]: 아, 기념품....
아메 [7/65]: 저거, 설마...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마녀: 이거, 선물이에요. 받아주세요. (모두에게 각자 하나씩 내민다)
아메 [7/65]: 헐... 사기꾼 아니었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감사합니다.(꼬옥 받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와아!
이케다 노아 [8/74]: (조심스레 받아듭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진짜 별빛의 꽃이었어.
(받아든다)
이즈미 쇼 [14/80]: (조심스레 받음..)
아메 [7/65]: (빤히...) (예쁘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내가 하자 그랬잖아!
걈찌 (GM): 마녀들이 인사를 마치니, 이제는 여러분과 앤드류가 서있을 공간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예쁘고 좋네!
아메 [7/65]: 가만히 있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참나
이즈미 쇼 [14/80]: 이 꽃 우리가 있는 세계에서도 살 수 있을까 (톡)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이걸로 앤드류 씨도 돌아갈 수 있는 거죠?
아메 [7/65]: 아마 아니겠지?
(쇼말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놀랐다)
아메 [7/65]: (쓰담)
앤드류: 네,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어요.
이케다 노아 [8/74]: (;)
앤드류: 이제 여러분도 돌아갈 때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행이에요. 앤드류 씨도 조심히 돌아가세요.
앤드류: 혹시 손목시계를 보셨나요?
아메 [7/65]: 저기 있잖아
이즈미 쇼 [14/80]: 저기있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목시계요?
아메 [7/65]: (가리킴)
이케다 노아 [8/74]: 다행이군요. 부디 다음에는 위험한 일에 휘말리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방석에.
어..?
(그 공간 사라진거 아냐???)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우리가 서 있을 자리밖에 없다며)
(아님 미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디용)
아메 [7/65]: (러?)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무도 안 챙겼..냐?
걈찌 (GM): 챙겼다고 할까요? (차분)
이즈미 쇼 [14/80]: (끄..덕)
걈찌 (GM): (챙길 사람 발 들어...)
하나자키 요우 [10/79]: 내, 내가 챙긴 것 같아 (국어책 읽기)
아메 [7/65]: (근데 아까.. 손목시계 아메가 챙겻느대 ㅠ 순간이동 ㅠ(억울
하나자키 요우 [10/79]: (주머니 ㄷ뒤적여서 꺼냄)
이케다 노아 [8/74]: (누가 챙겼겠지; 하고 로그 보고 왔는데 정말 아무도 안 챙김;)
아메 [7/65]: 와,와~
하나자키 요우 [10/79]: (안챙겼어요 진짜로..)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런....)
걈찌 (GM): 앤드류는 요우로부터 손목시계를 받아들고 감사인사를 건넵니다.
앤드류의 손짓에 따라, 손목시계 안의 행성들이 회전합니다.
행성들이 움직일 때마다 문 너머의 광경은 휙휙 바뀌어, 마침내 처음의 객실로 돌아갑니다.
이케다 노아 [8/74]: 아, 전부터 묻고 싶었는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앤드류 씨는 몇 세기 사람인지 여쭤도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