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c 시나리오 <여왕의 기차> TRPG 플레이 로그 백업입니다.
KP: 걈찌
PC 1: 이케다 노아 (지나)
PC 2: 하나사키 하루토 (펭귄)
PC 3: 이즈미 쇼 (펭)
PC 4: 아메 (달랴)
PC 5: 하나자키 요우 (보콘)
* 키퍼 재량으로 시나리오를 일부 개변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하 시나리오의 전반적 스포일러 주의해주세요.
~여왕의 기차~
걈찌 (GM): 여러분은 <빅토리아로 가는 증기기관차> 기획전에 가기 위해 티켓을 샀습니다.
…라고는 해도, 영국이 아닌 일본에서 열리는 행사이니 비행기 티켓값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네요. 다행이군요.
<빅토리아로 가는 증기기관차>는 마치 테마파크와도 같은 구성으로, 달리는 동안엔 빅토리아 시대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안에는 빅토리아 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돌아다니며, 원한다면 추가로 돈을 내고 의상을 빌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드디어 기획전은 내일, 기대에 부푼 밴드맨들은 티켓 발권을 위해 기차역에 모였습니다.
자유롭게 이야기 나눠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이런 기획전은 또 처음이라.... 조금 설레네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다음 노래 컨셉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두근두근)
아메 [7/65]: (그저 빅토리안 드레스의 로망을 안고 온 아메) 그..그렇네 뭐!
이케다 노아 [8/74]: 티켓 발권은 각자 할까요, 아님 한 사람이 해오는 것으로 할까요? (티켓 발권 줄이 긴 지 한 번 살펴봅니다.)
걈찌 (GM): 줄은 기다리기 곤란할 정도로 길지는 않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ㅡ줄은 그다지 길지 않은 것 같은데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다같이 가지, 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기왕이니까 다같이 가요.
이즈미 쇼 [14/80]: 한 사람이 하면 외롭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성인이랑 미성년자는 구분해야하지 않나? 가격이라던지..
(근데 여기 미성년자가 있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요....)
아메 [7/65]: (하루토 봄)
이즈미 쇼 [14/80]: 저쪽의 에프터 (하루토 봄)
하나자키 요우 [10/80]: 졸업 안했어?
(아 졸업해도 미자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졸업해도 미자...)
하나자키 요우 [10/80]: 가자 그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걈찌 (GM): (요우는 잠시 본인의 국적을 잊은듯 보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하하)
아메 [7/65]: (저런...)
이케다 노아 [8/74]: (매표소로 갑시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뽈뽈 따라감)
걈찌 (GM): 여러분이 사이좋게 옹기종기 매표소 줄에 서서 기다리려고 할 무렵,
한 사람이 여러분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어이, 거기.
혹시 멋진 기념품에 관심 없어?
아메 [7/65]: ?
이케다 노아 [8/74]: ...? 기념품, 말입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기념품이요?
아메 [7/65]: 사기꾼아냐?(대놓고 경계)
이즈미 쇼 [14/80]: (매표소에서...?)(흐릿하게 바라봄)
???: 예를 들어, 지지도 흐려지지도 않는 별빛의 꽃이라던가.
하나자키 요우 [10/80]: 뭐? (좀 솔깃함)
아메 [7/65]: 헛소리네. 무시가 답이야
어이
하나자키 요우 [10/80]: 왜, 왜..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살짝 취향 밖)
하나자키 요우 [10/80]: 안 진다잖아.
꽃이래.
아메 [7/65]: 진짜겠냐?
하나자키 요우 [10/80]: 그래?
이케다 노아 [8/74]: (예술가인가.)(ㅋㅋ)
이즈미 쇼 [14/80]: 별빛의 꽃이 있을리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뭔가... 마법적으로 처리가 되어있는걸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보여줘봐!
아메 [7/65]: 아니, 그거 아니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예쁘잖아, 별빛의 꽃이래.
내 이름 그대로야. (솔깃했음)
이즈미 쇼 [14/80]: 그럼 좋아. 요우가 사보도록하자
아메 [7/65]: 얼마냐고 물어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비쌀 것 같은데...
아메 [7/65]: 백만엔 나오면 들고 튀는거야 알았지?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그건 나도 안사..
이케다 노아 [8/74]: ;
걈찌 (GM): 술렁대는 여러분을 사이에 두고, 그는 본인을 이야기 상인이라 소개합니다.
이야기 상인: 간단한 부탁을 들어준다면, 이 어디에서도 살 수 없는 기념품을 보답으로 줄게.
아메 [7/65]: 공짜?(솔깃
이케다 노아 [8/74]: 부탁입니까? 들어는 보죠.
하나자키 요우 [10/80]: 뭔데? (들어줄 생각 만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떤 부탁이요?
걈찌 (GM): 그러면서 이야기 상인은 향이 담긴 작은 병을 건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
걈찌 (GM): 냄새를 맡아보니, 홍차의 향기가 나네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갸웃)
이야기 상인: 이 향을 오늘 밤 잠들 때 곁에 피우고 자도록 해.
그러겠다고 약속한다면, 이걸 선물로 주지.
하나자키 요우 [10/80]: ??
이케다 노아 [8/74]: ...? 그것 뿐입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겨우 그걸로 돼?
이케다 노아 [8/74]: 약간...임상실험같은 건가.
이야기 상인: '간단한 부탁'이라고 했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
못할 것도 없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음.... 좀 걱정되긴 하네요...
이케다 노아 [8/74]: (건강 관리를 해야하는 함장은 조금 꺼려하는 듯한 얼굴 해 봄;)
걈찌 (GM): 병을 받을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난 받을래.
이즈미 쇼 [14/80]: (받자 받자 공짜 좋아)(손내밈)
이야기 상인: 좋아. 그럼 난 이만.
걈찌 (GM): 임상실험인지 뭔지, 알 수 없는 부탁을 한 이야기 상인은 붙잡을 새로 없이 사람들 사이로 사라집니다.
알 수 없는 사람이네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니 그랫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뭘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ㄱ기념품은?
언제 주는데???
이즈미 쇼 [14/80]: 저거 곁에두고 자면 주는 거겟지
(요우 머리 누름)
하나자키 요우 [10/80]: 내가 내일 쟤를 만난다는 보장은???
걈찌 (GM): 잠시 달랴님 컴 켜질때까지 스톱할게요
Bravo k.: 요로피코~~~~`
걈찌 (GM): 콘즈나리
Bravo k.: 마지야바쿠나이~???!?
리아 달.: 어흑
똥ㄱ컴샵잘
하진하: 어소세용!
걈찌 (GM): 왔다~~
재개할게요 다시 출석체크
발 들어주세요
Bravo k.: (발)
하진하: (발)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발)
하진하: 어느 장면부터 이어가나요?
걈찌 (GM): 뒤부터 바로요!
어차피 장면전환이에요
리아 달.: 보,,보고오겟스비맏
하진하: 지금 쇼랑 요우만 그 병을 받은 거죠?
걈찌 (GM): 전원 다 받았다고 생각했는데
거기부터 이어갑시다
(cry..
하진하: (받았다고 안해서.......
리아 달.: oh...
펭귄: (받긴 다 받지 않았을까여)
걈찌 (GM): 일단 받는다는 대답 듣고 이어갈게요 그러면!
하진하: 상인이 억지로 안겨줬으며 받긴 했을 거에요.....
걈찌 (GM): 머릿수대로 주긴 했어요
리아 달.: 아메가..저걸
믿을까?
이럴땐 컨트롤러지 넘어갑시다
하진하: 좋아요 그럼 쇼랑 요우가 병을 받은 장면붜 갈까요?
장면부터....
걈찌 (GM): 펭님 계신가용
네 거기부터 갈게요!
하진하: 받고 나서면 뒤랑 바로 이어지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흐음.. 다들 이거 켜놓고 잘거야?
하진하: (펭님 오셨나요...?
걈찌 (GM): 화장실 가셨나
이케다 노아 [8/74]: 흐음.... 저는 딱히 그러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만.... (병을 수상한 듯 바라본다.)
아메 [7/65]: 저 놈을 어떻게 믿어? 게다가, 내가 이걸 켜고 잤는지 안 잤는지는 어떻게 확인할건데?
수상쩍어(인상팍)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래도 부탁받은 건데 무시하기도 좀 그렇지 않나요..
아메 [7/65]: 저런 건 부탁이 아니라 강요라고 해. 기념품도 안 주고 갔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내가 내일 쟤를 볼 수 있을지도 모르고..
아 뭐야, 짱나네. (병 흔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으음 그런가요....
아메 [7/65]: 이걸 쓰고 나면 사실 얼마였습니다~ 하고 돈 달라고 하면 어떻게 해!(
하나자키 요우 [10/80]: 끙..
이케다 노아 [8/74]: (혹시 감정으로 이 병 안의 물질이 무엇으로 이뤄졌는지 판정할 수 있을까요...?)
걈찌 (GM): 판정해도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흐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오컬트는요?)
걈찌 (GM): 병 안의 물질에 관한 정보가 따로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
하나자키 요우 [10/80]: 우리가 어떻게 할 수도 없고.
그래도 뭐.. 나쁜 일만 안 일어나면 좋겠는데.
이즈미 쇼 [14/80]: 만약 돈 내놓으라고 하면 사기꾼으로 신고하자 (소곤소곤)
이케다 노아 [8/74]: (그럼 판정하고 알 수 없는 물질이라는 사실에 SAN치 체크....)(급기야
하나자키 요우 [10/80]: 내가 켜고 잘테니..
내일 만약 안 온다면..
경찰에 신고해라..
이케다 노아 [8/74]: ;
아메 [7/65]: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하나자키 요우 [10/80]: (기미상궁)
아메 [7/65]: 흐음...
이즈미 쇼 [14/80]: 좋아 그럼 이참에 결판을 내자
아메 [7/65]: 뭐? 뭔 결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결판이요??
이즈미 쇼 [14/80]: 야, 이거 나중에 딴 소리 하면서 돈 내놓으라고 하면...알지? (험학한 표정 지어봄)
아메 [7/65]: 걔 갔어(진정시킴)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이즈미 쇼 [14/80]: (갔ㅇㅓ?)
이케다 노아 [8/74]: (갔습니다;)
걈찌 (GM): 갔습니다.
이즈미 쇼 [14/80]: (순한 표정 ㅈㅣ어봄)
무슨일이 있었나~ (휘파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쇼 씨....)
아메 [7/65]: 별 일 없었어 네가 허공에 말한거 빼고
이케다 노아 [8/74]: 수상하긴 하지만 하나 주실 수 있겠습니까? 집에 가서 연구해보려고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연구?
이케다 노아 [8/74]: (꾸다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연구하시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일단 건네줌..)
아메 [7/65]: 뭔 연구...?
이케다 노아 [8/74]: (병을 받아들었다.) 여러가지로...?
이즈미 쇼 [14/80]: 여러가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갸웃) 저한테도 하나 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수상하니까요. (이 사람은 노틸러스 함장이다;)
아메 [7/65]: 뭐, 뭐야. 다 하는거야? 그럼 우선 내 껏도 내놔바;
하나자키 요우 [10/80]: (;)
아메 [7/65]: 뭐
하나자키 요우 [10/80]: (애들한테 나눠줬다)
깡팬줄..
아메 [7/65]: 뭐
걈찌 (GM): 전원 나눠가졌나요?
하나자키 요우 [10/80]: (흐린눈)
이케다 노아 [8/74]: 일단 기획전 티켓부터 끊죠. (뼝 주머니에 넣음)
(병....)
까먹을 뻔 했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맞다. 끊으러 가요.
아메 [7/65]: 사실 저새끼 목적이?(헛소리시작
이즈미 쇼 [14/80]: 진정해
아메 [7/65]: 니가뭔데
하나자키 요우 [10/80]: 그러게 진정좀 해야겠다 쟤는
걈찌 (GM): 미심쩍은 구석이 한둘이 아니지만, 어쨌든 여러분은 마저 티켓을 끊었습니다.
이즈미 쇼 [14/80]: is me 뇆
이케다 노아 [8/74]: 요새는 다들 무슨 인터넷으로 끊는다고들 하던데.... 다음에는 온라인 예매를 생각해봐야겠습니다.
이즈미 쇼 [14/80]: Show.....
아메 [7/65]: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아메 [7/65]: 뇆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진정해요
이케다 노아 [8/74]: (뇃....)
하나자키 요우 [10/80]: 혀 씹었냐?
이즈미 쇼 [14/80]: (잊어)
발음을 너무 굴려서 그래;
하나자키 요우 [10/80]: (웃어줌)
아메 [7/65]: (깔깔깔!)
이케다 노아 [8/74]: 티켓도 끊었으니 일 없으면 식사나 같이 하러가시겠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전 좋아요.
아메 [7/65]: 사주는거야?
이케다 노아 [8/74]: ;
함 쏘죠, 뭐.
아메 [7/65]: 쳇
어?
아싸
하나자키 요우 [10/80]: 와~~
이즈미 쇼 [14/80]: 우리 친구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정말요....?
아메 [7/65]: 인간관계에 문제있니?
이케다 노아 [8/74]: 라멘뿐이라도 좋으시다면야.
(라멘으로 친구만들기;)
아메 [7/65]: 라멘... 좋지!
이즈미 쇼 [14/80]: 그럼 후식은 우리 카페 하자 (영업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는 라멘도 좋아요.
아메 [7/65]: 그건 니가 쏘는거냐?
이즈미 쇼 [14/80]: 내가 사장인데
하나자키 요우 [10/80]: 후식은 쇼가 쏜대.
이케다 노아 [8/74]: 전 좋습니다.
아메 [7/65]: 사장이니까 쏴야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 감사합니다~
이즈미 쇼 [14/80]: ..? 그래..
이케다 노아 [8/74]: 제가 추천하는 라멘집이 있으니 일단 그 곳으로 자리를 옮겨서 얘기할까요, 저희.
하나자키 요우 [10/80]: 좋아~~
아메 [7/65]: 그래, 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좋아요.
걈찌 (GM): 밴드맨들은 노아의 지갑에 은혜를 입어 라멘집에서 다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밴드맨 겸 카페 사장을 맡고 있는 이즈미 뇆이 한 턱 쏴준 덕분에, 후식까지 든든하게 챙긴 여러분은 내일을 기약하며 각자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상인의 말이 허풍일진 몰라도 향이 마냥 나쁜 것도 아니니, 피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여러분은 향을 피우고 잠이 들었습니다.
…….
푹 잠든 여러분의 곁에서, 무언가 도란도란 얘기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온화하고, 성별을 알기 어려운 목소리네요.
걈찌 (GM): 그릇이 달그락대는 소리가 들리나 싶더니, 은은한 차냄새와 달짝지근한 티 푸드 냄새도 함께 납니다.
눈을 떠보니…….
당신은 어느 작은 침대에 누워있습니다.
원래는 훨씬 키가 작은 사람이 누웠는지, 다리가 침대 밖으로 삐져나와 있네요.
자유롭게 행동해주세요.
아메 [7/65]: ...?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자키 요우 [10/80]: ?? 난쟁이 침대?
이즈미 쇼 [14/80]: ....?
아메 [7/65]: (비몽사몽...)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즈미 쇼 [14/80]: 요우 너도 삐져나올 정도라니...
(심각한 표정)
하나자키 요우 [10/80]: 뭐인마?
이케다 노아 [8/74]: (침착하게 방 안을 살펴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저 자식이..
이케다 노아 [8/74]: (ㅇ아니 우리 다 같은 방에 있는 건가에ㅛ?(
이즈미 쇼 [14/80]: (찡긋)
걈찌 (GM): 모두 같은 방에 있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자키 요우 [10/80]: 꿈인가?(볼꼬집음)
아메 [7/65]: ...??
걈찌 (GM): 노아가 주위를 둘러보니, 지붕이 낮고 벽이 기운 집이 보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그거 향 때문일까요?
아메 [7/65]: 뭐,뭐야(정신차림)
하나자키 요우 [10/80]: 진짜 난쟁이집 아냐?
걈찌 (GM): 집 근처로는 둥글게, 거칠고 길게 자란 잔디가 있으며 높이는 발목 정도입니다.
아메 [7/65]: 헉 (화장한상태인지 얼굴 확인함)
걈찌 (GM): 이름을 알 수 없는 꽃들이 집을 잔뜩 덮었고, 나무가 그 모양 그대로 자라 생긴듯한 티 테이블과 의자들이 보이네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방안이 아니야..??
걈찌 (GM): 방 안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동화같네요.....(끔뻑)
이케다 노아 [8/74]: 홍차의, 향기는... 으음.... (머리가 복잡한 듯 이마를 짚었다.)
무엇보다... 피곤해.... (인상팍)
아메 [7/65]: 아...짱나
하나자키 요우 [10/80]: 허..
아메 [7/65]: 이래서! 어! 믿지말라고 했어안했어(짜증
하나자키 요우 [10/80]: 뭐야 자기도 켜놓고 잤으면서!
이케다 노아 [8/74]: (tmi. 노아는 아침에 잘 못 일어난다....)
걈찌 (GM): 아메는 속았습니다. (;)
이즈미 쇼 [14/80]: 설마 정말 그거 때문에 이러 이상한 곳에 온거야?
이케다 노아 [8/74]: (다시 누움)
아메 [7/65]: 니네가 다 한댔자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똑같이 켜고 잔 거니까 너무 뭐라고 하지 말아요....
이즈미 쇼 [14/80]: 아니 너도 우리 다 한다고 한다며! (샤우팅 내지르며)
이케다 노아 [8/74]: (베개로 귀 막음)
하나자키 요우 [10/80]: (귀 막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 다들 진정하세요
아메 [7/65]: 아악
하나자키 요우 [10/80]: 어후 누가 우리 보컬 아니랄까봐.
아메 [7/65]: 메탈 보컬이 샤우팅하지말라고
이즈미 쇼 [14/80]: (멋ㅡ진 포즈)
하나자키 요우 [10/80]: (침착)
이즈미 쇼 [14/80]: 여기서 나갈 수는 있을까 (포즈 잡은거 풀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방 안을 둘러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암튼, 바깥에 나가볼까 그럼.
걈찌 (GM): 방 안에는 나무가 그 모양 그대로 자라 생긴듯한 티 테이블과 의자들이 보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진짜 난쟁이나 요정 같은 게 살 것 같은 집인데. (주위 봄)
아메 [7/65]: 하아... 왜 화장 지우는거 까먹었지... 내 피부는 어쩜좋지...(중얼중얼...
이케다 노아 [8/74]: 다 싸우셨습니까. (부스스 일어남)
걈찌 (GM): 자세히 보면 테이블에는 차가 담긴 찻잔이 둘, 엎어진 찻잔이 하나, 찻주전자가 하나, 3단 트레이가 하나 있습니다.
아메 [7/65]: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의미가 있는 걸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냐고...
마시면 작아지는 거 아냐?
아메 [7/65]: 마셔봐
이즈미 쇼 [14/80]: 마셔봐
하나자키 요우 [10/80]: 여기서 더 작아지라고?
이케다 노아 [8/74]: (한 번 크게 하아품하고는 차 한 잔 마심)
아메 [7/65]: 풉
이즈미 쇼 [14/80]: 이왕 작은데 좀 더 작아져도 티안날꺼야
하나자키 요우 [10/80]: 음?
아메 [7/65]: (엥 저사람이
하나자키 요우 [10/80]: (노아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하나자키 요우 [10/80]: (쟤는 나중에 처벌한다)
걈찌 (GM): 노아가 차를 마시려 하자,
아메 [7/65]: 안에 뭐가 들어있는줄 알고
걈찌 (GM): 방금까지는 보이지 않았던 두 명의 마녀가 여러분의 눈앞에 보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
아메 [7/65]: 아무거나 주워먹다가 훅ㄱ아깜짝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즈미 쇼 [14/80]: ...?
이케다 노아 [8/74]: 아니, 일어났으니까 목이 말라서.... ...?
하나자키 요우 [10/80]: 꿈인가 진짜? (쇼 볼 꼬집음)
이즈미 쇼 [14/80]: 악!
하나자키 요우 [10/80]: 꿈 아닌가보네..
마녀: 어머, 이제 왔나ㅂ…….
어맛!
아메 [7/65]: (쇼 다른쪽 볼 꼬집음) 어디봐
이즈미 쇼 [14/80]: 악!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 마녀다....
싸 싸인해주세요
아메 [7/65]: 아닌가보네...
이즈미 쇼 [14/80]: 아니 니들 나한테 왜그래
걈찌 (GM): 마녀들도 여러분을 보고 놀란 것 같습니다.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하루토.
이케다 노아 [8/74]: 댁들, 아니... 여러분들은 일어나서 뭐 안 마십니까? 그리고 당신들은 누구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녀 태어나서 처음 봐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니 여기 우리집 아냐, 함장놈아!
이즈미 쇼 [14/80]: 아 정신없어 (머리 잡음)
아메 [7/65]: 물을 마시지만...
걈찌 (GM): 마녀들은 혼란스러워하다가, 서로를 마주보고 어쩌지… 하며 고민합니다.
아메 [7/65]: 저건 내가 따른 게 아니잖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 저기... 마법 같은 거 쓸 줄 아시나요?
아메 [7/65]: 가만히 있어;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니 진정하라고 하루토
이케다 노아 [8/74]: 누가 따라놓은 거 마실 수도 있는 거고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당신들은 이 집 주인입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힝)
아메 [7/65]: 아무래도 꿈인 것 같아. 자야겠어(침대로 감
이즈미 쇼 [14/80]: (아메 볼 꼬집음)
하나자키 요우 [10/80]: 함장 쟤 왜저래..??
아메 [7/65]: 아악!
이즈미 쇼 [14/80]: 아무래도 꿈은 아닌거 같지?
아메 [7/65]: (쇼 머리 쥐어뜯음)
하나자키 요우 [10/80]: (우와 난장판이다)
이케다 노아 [8/74]: 저는 음악의 바다를 향해하는 노틸러스 호의 함장, 이케다 노아라고 합니다. (와중에 밴드 영업)
이즈미 쇼 [14/80]: 아아!! 아 미안 야!
마녀: 다, 당신들은 누구...
아메 [7/65]: (으르르릉)
마녀: (말하다 말고 노아 말 들음)
하나자키 요우 [10/80]: 어, 어...
안녕 나는 로튼애플이라고 밴드 하고 있고...
이즈미 쇼 [14/80]: (머리 보호함...)
하나자키 요우 [10/80]: 하나자키 요우..
(쇼랑 아메 봄)
아메 [7/65]: 뭐,뭐야 갑자기 자기소개해? 이렇게 갑자기?
하나자키 요우 [10/80]: 암만봐도 우리가 무단침입 같지 않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는 하나사키 하루토라고 합니다. 애프터 파티라는 밴드에서 기타를 하고 있고.... 전부터 마녀를 동경하고 있었어요.(반짝)
이즈미 쇼 [14/80]: 뭐야; 이즈미 쇼다
이케다 노아 [8/74]: 처음 본 사이라면 자기소개를 해야죠. 예의 아닙니까.
아메 [7/65]: 납치가 가깝지 않을까?
저쪽부터 하라그래
짱나네
하나자키 요우 [10/80]: 얘들아 좀(;)
이즈미 쇼 [14/80]: 인성은 지금 살짝 집어넣자
이케다 노아 [8/74]: 남의 이름을 물어볼 떄는 보통 자신의 이름을 밝히는 것이 예의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늘 있는 일이라 어떡해야할지 모르겠다)
이즈미 쇼 [14/80]: 저 사람이 우리한테 막 저주라도 내리면 어떡해 (소근거림)
아메 [7/65]: 저쪽이 물어봤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어, 그러니까 아무튼 그 쪽도 자기소개 좀 해주는 건 어때??!
(마녀한테 얘기했어)
마녀: (밴드 이름을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는 눈치)
아메 [7/65]: (저혈압이라 신경곤두섬)
하나자키 요우 [10/80]: 브레맨의 음악대 같은 애들이야.
(선동과 날조)
아메 [7/65]: 아니 다르거든
이케다 노아 [8/74]: (저혈압이라 제정신 아닌 사람;)
마녀: 어, 어떻게 여기에 온거니?
하나자키 요우 [10/80]: 모르는데.
아메 [7/65]: 아니... 그건 우리가 묻고 싶거든?
우리가 왜 여기있는거야?
이케다 노아 [8/74]: 홍차의 향기를 맡고 왔습니다만.
이즈미 쇼 [14/80]: 그걸 우리가 알면 이러고 있지 않겠지...
아메 [7/65]: 쟤 왜저래
마녀: 누구에게 소개를 받아서 온 거야?
아메 [7/65]: 소개? 그 사기꾼?
하나자키 요우 [10/80]: 음.. 소개인가, 그것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어제 향을 피우고 잤더니...
이케다 노아 [8/74]: 이야기 상인?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눈 뜨니까 여기 있었어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자기가 준 향을 피우고 자면 별빛의 꽃을 준다고 했어.
그래서 다들..
아메 [7/65]: 아니 그걸 믿지는 않았는데/
걈찌 (GM): 마녀들은 '오늘은 손님이 오기로 해서 기다리는 중이었는데' 라며, 각자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야기 상인이라는 말을 듣고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응?
마녀: 이야기 상인이 너희를 보냈구나. 맙소사, 그럼 곧 곤란한 일이 생긴단 말이잖아.
이케다 노아 [8/74]: 이야기 상인을 압니까?
아메 [7/65]: ...? 뭔소리야?
하나자키 요우 [10/80]: 엥?
마녀: 우리야 괜찮지만, 그 애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곤란한 일이요....?
아메 [7/65]: 그러니까 사기친 거 맞다는 소리지?(속닥속닥
이즈미 쇼 [14/80]: 그 애는 누구야
이케다 노아 [8/74]: 세상에 공짜가 어딨습니까.(속닥속닥
아메 [7/65]: 짱나네 진짜(속닥속닥
하나자키 요우 [10/80]: 흐흠..
걈찌 (GM): 마녀들은 '기다려봐... 안 돼, 전혀 안 보여.' '내 귀에도 안 들리고, 큰일났군.' '우린 여기서 못 벗어나는데...' 하며, 대답은 해주지 않고 술렁대다가 여러분을 쳐다봅니다.
마녀: 미안한데, 우리를 좀 도와줄 수 있을까요?
아메 [7/65]: 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물론이죠
아메 [7/65]: 하아...(스트레스!)
이케다 노아 [8/74]: 무슨 일인지 들어나 봅시다. (안경 닦음)
하나자키 요우 [10/80]: 상황 설명부터 해줘! 제대로!
아메 [7/65]: 그걸 왜 니가정해 하나사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 혼자라도 할게요....
아메 [7/65]: (오케이맨 보고 이마짚음)
하나자키 요우 [10/80]: 아이고 일단 들어보자. (아메 진정시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치만 마녀의 부탁인데...(두근두근)
하나자키 요우 [10/80]: (하루토 꿀밤먹임)
아메 [7/65]: 목적은 그거구나
하나자키 요우 [10/80]: 커버쳐줘도 하여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힝)
마녀: 자세히 설명해줄 시간이 없어요. 일단...
걈찌 (GM): 마녀들은 급하게 베일에서 실을 뽑아오더니, 여러분의 손목에 묶어줍니다.
아메 [7/65]: (마녀가 맞긴 한건가... 아니... 이거 꿈 아닌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데... 짱나네...) 뭐야?
하나자키 요우 [10/80]: 실?
마녀: 이 실이 길을 안내해 줄 거예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아....
이케다 노아 [8/74]: 허어....
마녀: 그 애를 잘 부탁해요.
이즈미 쇼 [14/80]: ....? 정말 마법같은건가...
아메 [7/65]: 그 애가 누군데?
이즈미 쇼 [14/80]: (왠지 두근거림)
하나자키 요우 [10/80]: 그냥 길 따라 가라고? 아무 설명도 없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두근두근)
걈찌 (GM): 그 때, 요란한 알람 소리가 울리기 시작합니다.
아메 [7/65]: 황천길 가는 길인지 우리가 어떻게 믿
악 뭐야
이케다 노아 [8/74]: (미간 짚음)
걈찌 (GM): 알람과 함께 의식이 흐려지더니,
하나자키 요우 [10/80]: ???
걈찌 (GM): 여러분은 꿈에서 깨어납니다.
시계를 확인해보니, 마침 준비를 하고 집을 나서면 딱 알맞을 시간이네요.
이상한 개꿈을 꾸긴 했지만 시간을 지체할 순 없으므로, 여러분은 침대를 벗어나 나갈 채비를 합니다.
이윽고 약속시간이 다가오고,
밴드맨들은 약속장소에 모였습니다.
아메 [7/65]: 아 미쳤어... 아(기대를 감출 수 없는 표정)
이케다 노아 [8/74]: (묘하게 피곤한 노아 얼굴 함) 좋은 낮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안녕하세요.
이케다 노아 [8/74]: 티켓은 다들 잘 챙겨오셨는지 확인했습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너네 잘잤냐...?
아메 [7/65]: (항상 피곤하지 않았나?)
하나자키 요우 [10/80]: (티켓 흔듬)
아메 [7/65]: 아니 개꿈꿨는데...
이즈미 쇼 [14/80]: 꿈자리가 사나워서 (눈 꾹꾹)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티켓 가져왔어요.
아메 [7/65]: (티켓 손에 꼭 쥠)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꿈은.....(눈치봄)
아메 [7/65]: 뭐야, 혹시... 마녀...
이즈미 쇼 [14/80]: ..? 뭐야. 너도 마녀 나왔어?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
이케다 노아 [8/74]: 다행이네요. 침대에서 자지 않고, 책상에 엎드린 채로 잠들다 보니.... (목 풀다가)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저도 마녀 나왔어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손목 확인해봄)
이즈미 쇼 [14/80]: 어 너두?
이케다 노아 [8/74]: 다들 같은 꿈을 꾼 겁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나두!
아메 [7/65]: ????
이즈미 쇼 [14/80]: 야 나두;;
아메 [7/65]: (야나두!)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건강하시군)
이케다 노아 [8/74]: (왠지 부끄러워짐)
아메 [7/65]: ;
그래서...
하나자키 요우 [10/80]: 다 같은 꿈을 꾼건가?
(쇼 볼 꼬집음)
아메 [7/65]: (끙...)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런 것 같죠?
이즈미 쇼 [14/80]: (요우 발 밟음)
이케다 노아 [8/74]: 사실 이것도 꿈이라면?
하나자키 요우 [10/80]: 악!
이케다 노아 [8/74]: 사실 저희는 통 속의 뇌라면?
하나자키 요우 [10/80]: ㅇ에이씨;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지 진정하세여 이케다 씨
이즈미 쇼 [14/80]: 통 속의 뇌는 무슨뜻이야
아메 [7/65]: 가능성있어
하나자키 요우 [10/80]: 멍청한 뇆
이케다 노아 [8/74]: 농담입니다. 어서 입장이나 하죠.
하나자키 요우 [10/80]: 흥.
이케다 노아 [8/74]: (뇆.....)
이즈미 쇼 [14/80]: (ㅇㅏ나)
아메 [7/65]: 왜지? 우리가 사실.. 통속의 뇌라면(짱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뇆.......)
하나자키 요우 [10/80]: 아 쫌 가자!
걈찌 (GM): 출발 전에 의상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의상.... 다들 갈아입으실 겁니까?
걈찌 (GM): 선택지는 귀족, 성직자, 부르주아, 상인, 직공입니다.
아메 [7/65]: 당연하
지
@!@!!
하나자키 요우 [10/80]: 이즈미 쇼를 위한 의상이 있네(귀족 드레스 꺼내옴)
이즈미 쇼 [14/80]: 우와 화려하네
아메 [7/65]: (누구보다 빠르게 달려가 드레스 뒤적거림)
이즈미 쇼 [14/80]: 이야. 여기 너를 위한 옷도 있네 (풍성한 드레스 꺼내옴)
하나자키 요우 [10/80]: 하핫 정말 짜증나는 자식
이즈미 쇼 [14/80]: 너는 작고 소중하니까 잘어울릴꺼아 리더 (생긋)
아메 [7/65]: 뭐야 너희 드레스 입냐?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니!
아메 [7/65]: 화장해줄게.(웃음)
이즈미 쇼 [14/80]: 아니 요우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아....(성직자 기웃거림)
하나자키 요우 [10/80]: 쟨 입어!
이케다 노아 [8/74]: ? 다들 드레스로 통일하는 겁니까?
이즈미 쇼 [14/80]: 요우가 입는대!!!
아메 [7/65]: (요우부터 끌고감)
하나자키 요우 [10/80]: 아쒸 왜 ㅇ날
이즈미 쇼 [14/80]: 카하학!!
아메 [7/65]: 니가 더 만만해
이즈미 쇼 [14/80]: (손흔들어줌)
하나자키 요우 [10/80]: 어이없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아메 [7/65]: (파우치 오픈)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아메 야; 로리타 옷 좋아하냐.
아메 [7/65]: 싫어하겠니?
하나자키 요우 [10/80]: 주위에 그런 가게 하는 지인있ㄴㄴ데 소개시켜줄테니까
저놈도 시켜. (쇼 가리킴)
아메 [7/65]: 콜.
이즈미 쇼 [14/80]: ?
하나자키 요우 [10/80]: ㅇㅋ
아메 [7/65]: (쇼 끌고옴)
이즈미 쇼 [14/80]: 아니아니
하나자키 요우 [10/80]: 딜은 끝났다
(쇼 팔 붙잡음)
이즈미 쇼 [14/80]: 야 아니!!!!
아메 [7/65]: 가만히 있어 너는 레드립이야
하나자키 요우 [10/80]: 푸하하하학
이즈미 쇼 [14/80]: 아니 나한테 왜이래!! (바둥)
이케다 노아 [8/74]: 그렇다면 저도 드레스로 할까요. 흐음.... (어두운 푸른빛의 공단으로 된 장식이 적은 브루주아 풍의 드레스를 골라본다.)
아메 [7/65]: 가만히 안 있으면 화장 번져 짜샤
하나자키 요우 [10/80]: 와 함장도 해?
이즈미 쇼 [14/80]: 내가 하면 다해!
아메 [7/65]: 좋아 다 와
하나자키 요우 [10/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 [7/65]: (파우치 든든하게 들어봄)
이케다 노아 [8/74]: 저런.... 이왕 입어보는 거, 화려한 게 좋지 않겠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Wow...)
아메 [7/65]: 다들 귀족 아가씨다 되는거야 알겠냐?(신남)
이즈미 쇼 [14/80]: 함장씨는 화려한거.... 너는? (하루토 바라봄)
하나자키 요우 [10/80]: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아메의 강력한 파우치라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글쎄요....
그냥 수수한 걸로...
이즈미 쇼 [14/80]: 아메의 추천의상을 입어
아메 [7/65]: 뭐? (분홍색 레이스 드레스 가져옴)
하나자키 요우 [10/80]: 이여어어얼
이즈미 쇼 [14/80]: 이요오오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입으시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니 너
이즈미 쇼 [14/80]: 너가 입을거야
아메 [7/65]: 내껀 저기 골라뒀어(더 화려한 거 가리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는 검정색이 좋아요...
아메 [7/65]: 그래? 기다려봐
하나자키 요우 [10/80]: 되게 아련하게 자기 어필하네
이즈미 쇼 [14/80]: 할말은 하는구나
아메 [7/65]: (뒤적거려서 고스로리틱 가져옴)
이거다
하나자키 요우 [10/80]: (고스로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우....;)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진짜 잘골랐다.
아메 [7/65]: 블랙립 발라줄게?(쑻)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그거 춘장같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넹....
하나자키 요우 [10/80]: 다른색 해
아메 [7/65]: 춘장이라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춘장)
아메 [7/65]: 니가 블랙립의 매력을 모르는구나
민트립 발라버린다
하나자키 요우 [10/80]: ㅈㅅ;
아메 [7/65]: 그럼... 화장 덜한애들은 좀 기다려
하나자키 요우 [10/80]: (난 끝났니?)
아메 [7/65]: (웅)
하나자키 요우 [10/80]: 이게..나..?
같은 소리 할 줄 알았냐.
아메 [7/65]: 왜? 예쁘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약간의 자존심에 스크래치)
이즈미 쇼 [14/80]: 예쁘네~ 아이고 우리 리더
하나자키 요우 [10/80]: 예뻐봤자 뭐하냐..
이케다 노아 [8/74]: (옷 갈아입는데 바깥에서 들리는 소리가 심상치 않음;)
아메 [7/65]: (쇼 빤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예쁘세요...
아메 [7/65]: 와 함장
이즈미 쇼 [14/80]: 작고 소중한 리더!... (시선에 입다뭄)
아메 [7/65]: 오지네(?
아니 진정하고
하나자키 요우 [10/80]: 저놈이(쇼 때림)
아아니 누구여 함장이야?
이케다 노아 [8/74]: (모자 고쳐씀) 어울립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존댓말 쓸뻔.
아메 [7/65]: 괜찮네. 화장해줄까?
이케다 노아 [8/74]: 아뇨, 거기까진.... 불편할 것 같습니다.
아메 [7/65]: (아쉽...)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 어울려요....!
아메 [7/65]: 그럼 나 좀 갈아입고 온다 (분홍색만 가득한 옷들 들고 감)
하나자키 요우 [10/80]: 호오..
이케다 노아 [8/74]: (드레스 자락 들어올려서 인사해보임) 호의에 감사를 표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함장;
이즈미 쇼 [14/80]: 왠지 귀족같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감탄)
아메 [7/65]: (양산 펴서 쓴 채로 옴) 흐흥! 빅토리안 드레스는 로리타 히메들의 로망이라고!
이케다 노아 [8/74]: 옷은 귀족보단, 부르주아 풍이지만 말입니다. 귀족들은 이것보다 화려한 복장이었다고 알고 있으니까요.
걈찌 (GM): 각자 <귀족, 성직자, 부르주아, 상인, 직공> 중 하나로 결정해주세요!
아메 [7/65]: (다 다른거여야하나요)
이케다 노아 [8/74]: 너무 화려한 건, 망가트렸다가 수선비가 많이 나올까봐.... (머쓱)
걈찌 (GM): 겹쳐도 괜찮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흠..
서로 골라주기 할까.
아메 [7/65]: (다들 귀족아가씨 하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음....(고민)
이즈미 쇼 [14/80]: 그거 괜찮은거 같은데
아메 [7/65]: 귀족아가씨 모임!
이즈미 쇼 [14/80]: 골라주는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안 겹치는 게 좋을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기왕 다 드레스 입은 김에 다 귀족 아가씨도 괜찮고.
흐음..
걈찌 (GM): 안 겹치는 쪽이 좋지만, 모두 겹쳐도 해결할 방법은 있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혼자 귀족 아니게 되어버림....;)
걈찌 (GM): 자유롭게 결정해주세요.
아메 [7/65]: (흐음)
하나자키 요우 [10/80]: 난.. 부르주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각자 하고 싶은 거 자유롭게 고르도록 해요.
아메 [7/65]: 역시 나는 귀족!
하나자키 요우 [10/80]: 돈이 최고란다.. 배신을 안하거든..
이즈미 쇼 [14/80]: 그럼 나는 성직자
이케다 노아 [8/74]: 다들 입고 싶은 복장을 입는 것이 제일이지요. 놀러온 거니까 말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니가?
이즈미 쇼 [14/80]: 왜 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는 그럼 직공으로...
하나자키 요우 [10/80]: 어디가 성직..
아메 [7/65]: 저 옷에 성직자래(골라준 옷 봄)
이즈미 쇼 [14/80]: 내 존재 자체가
정직 성직 듬직
하나자키 요우 [10/80]: 양심도 팔아먹고 왔군
삼직 아니냐?
아메 [7/65]: 듬직의 성직이래
근데 안듬직하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ㅋㅋ)
이즈미 쇼 [14/80]: 사실 니가 나보다 더 듬직한거 같긴해
아메 [7/65]: 뭐임마?
하나자키 요우 [10/80]: 칭찬 아냐?
걈찌 (GM): 결정하셨나요?
아메 [7/65]: 아닌 것 같은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칭찬인가?)
이즈미 쇼 [14/80]: 칭찬이야 (생긋)
하나자키 요우 [10/80]: (흠)
걈찌 (GM): 결정해주세요 (강행;)
아메 [7/65]: 아니면 죽여버릴거야
하나자키 요우 [10/80]: 난 부르주아!
아메 [7/65]: (귀족)
이케다 노아 [8/74]: (양산 펼쳐서 써봄)
걈찌 (GM): 쇼는 성직자인가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직공)
이즈미 쇼 [14/80]: (성직자)
걈찌 (GM): (료카이)
여러분은 각자 의상을 대여하고, 자태를 뽐내며 기차에 올라탔습니다.
아메 [7/65]: (대만족한 표정)
걈찌 (GM): 기차가 출발하니 순식간에 주변이 조용해집니다.
이케다 노아 [8/74]: (양산 접음) 어쩐지, 지치는 군요.
걈찌 (GM): 몇 개의 터널을 지나는 사이 점점 소리가 잦아들더니, 이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창밖의 풍경은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까까지만 해도 분명 깨끗한 유리로, 바깥의 풍경이 잘 보였는데요.
아메 [7/65]: ...?
뭔가 이상하지 않아?
하나자키 요우 [10/80]: 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뭔가 이상하네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너무 조용한데.
이케다 노아 [8/74]: (시작도 전에 지쳐서 뻗어있던 함장맨) 소리가 없군요.
이즈미 쇼 [14/80]: 밖도 뭔가 잘... (눈찌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바깥도 안 보여요.
아메 [7/65]: ...? 이상기후인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갸웃)
하나자키 요우 [10/80]: 날씨가 안좋나?
기차 잘못 탔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창문 너머 손가락으로 닦아서 살펴볼 수 있나요?)
걈찌 (GM): 관찰 굴려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날씨 탓이라기엔 소리가, 다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으음..
(나도 살펴봐도 돼?!)
아메 [7/65]: (나도)
걈찌 (GM): 하루토 먼저 굴려볼게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rolling 1d100<80
()
98
0 Successes
(오메)
이케다 노아 [8/74]: (?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아이고)
걈찌 (GM): 하루토는 창 밖을 관찰하려다가 옷에 걸려 넘어집니다.
이즈미 쇼 [14/80]: (일으켜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감사합니다....
이즈미 쇼 [14/80]: 조심해 어려서 회복력은 빠르겠지만..다치면 아프다..
걈찌 (GM): 다음 요우 관찰 굴려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80]: =
rolling 1d100<85
()
57
1 Successes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런 옷 처음이라 익숙하지 않나봐요....
이케다 노아 [8/74]: 괜찮습니까?
아메 [7/65]: 뭐야 그게...
하나자키 요우 [10/80]: 드레스니까..
걈찌 (GM): 요우는 창밖을 내다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흐음..
걈찌 (GM): 그러자, 마치 풍경이 제멋대로 뒤섞인 것 같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아메 [7/65]: 괜히 입혔나?(조금 찔림) 원래 예쁜 건 좀 힘들어.
걈찌 (GM): 좀 전까지 보이던 풍경들을 물감삼아 마구 휘저으면 이렇게 될까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하하, 전 괜찮아요.
걈찌 (GM): 이상한 현상을 목격한 요우, 산치 체크.
하나자키 요우 [10/80]: 으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밖에는 뭐가 보이나요?
아메 [7/65]: 왜그래?
이즈미 쇼 [14/80]: 뭐 보이는거있어?
이케다 노아 [8/74]: 드레스 자락을 들어올리고 천천히 걸으시면 좀 더 걷기가 수월할 겁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
rolling 1d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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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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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어..
아메 [7/65]: 우아하네...
걈찌 (GM): SAN 감소 없음.
하나자키 요우 [10/80]: 바깥에 무슨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 감사합니다.(드레스 자락 들어봄)
하나자키 요우 [10/80]: 풍경이 뒤섞여 보여.
이케다 노아 [8/74]: ...?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물감 섞은 것 마냥.. 티비화면을 보고 있는 것 같아.
아메 [7/65]: 헛것 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풍경이요?
아메 [7/65]: 피곤하냐?(요우이마짚음)
하나자키 요우 [10/80]: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가 섞인 것 같은 느낌인데.
아냐!
이케다 노아 [8/74]: (조금 어떤 상황에 데자뷰 느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오컬트네요.(곰곰)
아메 [7/65]: ...? (안 믿겨서 밖 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그 놈의 오컬트..
아메 [7/65]: =
rolling 1d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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걈찌 (GM): 아메 관찰 굴려주세요.
아메 [7/65]: (와 아슬아슬
하나자키 요우 [10/80]: (와)
아메 [7/65]: =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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걈찌 (GM): 아메는 창밖을 보고, 요우의 말이 사실임을 확인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내 말 맞지?
아메 [7/65]: (와오진다)
...????
(창 밖 한 번 요우 한 번 봄)
아직 꿈인가? 통속의 뇌인가?
이즈미 쇼 [14/80]: 뭐야. 진짜야..?
이케다 노아 [8/74]: 저희는 정말 통 속의 뇌입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니 진짜라니까!
이케다 노아 [8/74]: 꿈을 꾸는 나비?
이즈미 쇼 [14/80]: 통 속의 뇌는 대체 뭐야
아메 [7/65]: 트루먼쇼...
하나자키 요우 [10/80]: 왜 말을 못 믿어!
이케다 노아 [8/74]: 아니, 이게 아니지. 일단 진정하고.... 달리는 열차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기관실로 문의하러 갑시다.
아메 [7/65]: 우리의 뇌가 사실은 어느 미친 과학자의 전기 자극을 받고 있는 통속의 뇌라면(지끈
하나자키 요우 [10/80]: 어떻게 해, 그럼 여기 있어?
이케다 노아 [8/74]: 맨 앞 칸이 기관실이죠, 보통.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이동할까요?
아메 [7/65]: 기관실로 가볼까?
걈찌 (GM): 밖으로 나갈까요?
이케다 노아 [8/74]: 다같이 가실 겁니까? 그 편이 안전하긴 하겠지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같이 가는 게 좋겠죠.
이케다 노아 [8/74]: (? 저희 달리는 기차 안 아닌가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다같이 가자, 다같이.
아메 [7/65]: 지금 상황에 따로 행동하는 건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지.
걈찌 (GM): (네 칸 밖으로)
이케다 노아 [8/74]: (ㅇㅎ)
하나자키 요우 [10/80]: (칸 밖으로 가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같이 갑시다!)
이케다 노아 [8/74]: (앞 칸으로 조심스럽게 이동합니다.)
걈찌 (GM): 여러분은 다같이 이동합니다.
문을 열면, 사람은 오히려 아까보다 더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문밖으로 나가려 하니,
보이지 않는 장막에 튕겨나가듯 밖으로 나가지지 않습니다.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케다 노아 [8/74]: (더듬더듬)
아메 [7/65]: 아 뭐야
걈찌 (GM): 와중에 바깥의 사람들은 이쪽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보입니다.
아메 [7/65]: ...?
이케다 노아 [8/74]: 이건, 무슨....
하나자키 요우 [10/80]: 저기요~?! 내 말 안들려요!? (바깥 사람들에게 소리쳐본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뭘까요....
이케다 노아 [8/74]: (뒷 칸으로 가봅니다.)(총총)
걈찌 (GM): 버슬 드레스를 입은 사람, 코스프레라고 보기엔 너무 완벽한 수염을 기르고 중절모를 쓰고 있는 사람, 화려한 장식의 지팡이를 짚고 있는 사람 등.
어쩐지 기묘한 모습이네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응?
아메 [7/65]: ...?
퀄리티가 너무 좋은데...?
하나자키 요우 [10/80]: (아이디어 롤 굴릴 수 있나욘?)
걈찌 (GM): 어디에 대해서 굴리나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바깥 사람들에 대해서요)
걈찌 (GM): 예술 굴려주세요.
아메 [7/65]: (아까 노아가 뒷 칸으로 가봤음을 알림...)
이케다 노아 [8/74]: (뒷 칸도 마찬가지로 갈 수 없나요?)
하나자키 요우 [1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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걈찌 (GM): (뒷칸으로 이동할 수 없다는 손짓발짓...)
아메 [7/65]: (헐)
하나자키 요우 [10/80]: (허허 뼛속까지 예술인)
이케다 노아 [8/74]: ...뒷 칸으로도 갈 수가 없군요. 어쩐지 열차 칸 안에 갇힌 꼴이 되었씁니다.
아메 [7/65]: 하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으음.... 이상한 일이네요.
아메 [7/65]: 이 한 칸에? 이게 무슨(험한말)
걈찌 (GM): 요우는 사람들을 관찰한 끝에, 바깥의 사람들이 대략 19세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믿을 수 없는 상황을 알아차린 요우, 산치 체크.
하나자키 요우 [10/80]: (아오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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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내)
아메 [7/65]: (저런...)
걈찌 (GM): SAN 1 감소.
하나자키 요우 [10/80]: (코스프레가 아니라 진짜 19세기 사람들??)
아메 [7/65]: ...? 왜그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칸 안에 특이한 게 있나 살펴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야 우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요우 씨?
하나자키 요우 [10/80]: 19세기로 온 거 아닐까..
아메 [7/65]: ...?
무슨...
개풀뜯어먹는소리야
이케다 노아 [8/74]: ......타임슬립 같은 겁니까.
걈찌 (GM): 칸 안에는 아까 발견한 창밖의 풍경 외에는 달리 특이한 게 없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우리가 입은 옷에 비해서 저 사람들은..
정말 일상복 같은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아메 [7/65]: 조금, 이상하긴 한데...
진짜...?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른 시대로 이동한 걸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모르지, 그냥 그렇게 보여.
아메 [7/65]: 허, 무슨 시간여행이야?
하나자키 요우 [10/80]: 꿈이랑 관련 있는 건가.
아메 [7/65]: 하아, 그 사기꾼...
하나자키 요우 [10/80]: (손목에 실이 아직도 있나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직 뭐 때문에 여기 있는지는 모르니까요...
이케다 노아 [8/74]: (바깥의 사람들 흘긋흘긋) 우리가 저쪽으로 갈 수 없는 이유는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걈찌 (GM): 손목의 실은, 어째서인지 눈에 보이지 않네요.
하나자키 요우 [10/80]: 흐음..
왜 영화나 만화보면 그렇잖아.
시대로 갈 수는 있어도, 그 시대에 관여할 수는 없다던가.
아메 [7/65]: 여기가 영화나 만화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그런 거 자주 나오죠.
하나자키 요우 [10/80]: 모르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이디어 롤 굴릴 수 있나여)
이케다 노아 [8/74]: 그렇다면, 이 칸에 계속 갇혀 있어야 하는 겁니까.
걈찌 (GM): 하루토 아이디어 굴려주세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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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 [7/65]: (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얏타)
걈찌 (GM): 하루토는 요우로부터 들은 바깥의 상황과, 현재 자신들을 함께 생각해봅니다.
요우는 이 기차에 탄 사람들이 19세기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 여러분은 모두 핸드폰, 손목시계 등 현대의 기기를 가지고 있네요.
이런 물건들이 여러분이 문 밖으로 나가는 걸 막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저 생각났는데
요우 씨가 저 분들은 19세기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하셨잖아요.
아메 [7/65]: 그렇...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러니까 저희도 저쪽에 건너가려면... 시대에 맞춰야 하는 거 아닐까요.
아메 [7/65]: 하아...?
하나자키 요우 [10/80]: 흐음.. 어떻게?
이즈미 쇼 [14/80]: 시대에 맞춘다면...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핸드폰이나 손목시계 같은 게 있으면 시대가 다르다는 게 바로 보이니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옷은 이미 충분히 맞춘 것 같다)
아..
이케다 노아 [8/74]: 그 시대에 어울리기 위해서는, 그 시대와 어울리지 않는 것을 버려야한다는 말이군요.
하나자키 요우 [10/80]: 그치, 핸드폰 울리면 큰일일거고.
아메 [7/65]: 참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그런거죠.
하나자키 요우 [10/80]: 여기 두고 가야하나, 그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래야 될 것 같죠....
아메 [7/65]: (끙...)
이즈미 쇼 [14/80]: 시도는 해보는게 좋을 것 같긴한데...
들어가면 다시 여기로 올 수 있나?
아메 [7/65]: 화,화장품도 두고가야해?(파우치 꼬옥...)
이케다 노아 [8/74]: 두고 갔다가 잃어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내 피같은 휴대폰....)
하나자키 요우 [10/80]: 화장품...
이케다 노아 [8/74]: 아직 할부도 안 끝났는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것까진 저도 잘...
아메 [7/65]: 나 휴대폰 할부 안 끝났는데
(
하나자키 요우 [10/80]: 지금 시대랑 옛날은 너무 다르지 않을까.
걈찌 (GM): 물건은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여기 두고 나중에 가지러 오면 되지 않아? 핸드폰..
아메 [7/65]: 나중에 올 수 있다는 확신은...?
이케다 노아 [8/74]: (지하철 좌석 뒤에 숨겨놓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일단 하지 않으면 앞으로 못 나가니까요
이즈미 쇼 [14/80]: 뭐든 해보는게 좋겠지 (어꺠 으쓱하면 20세기 소지품 내려놓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핸드폰 예쁘게 좌석 위에 올려줌)
아메 [7/65]: (궁시렁대면서 같이 숨겨놓음;)
이케다 노아 [8/74]: (아니 전철....지하철 말고)
하나자키 요우 [10/80]: (폰 내려놓음
아메 [7/65]: 전자기기 정도만 없으면 되겠지...
걈찌 (GM): 여러분은 웬만한 전자기기를 전부 칸 안에 놓았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안경은... 괜찮은 걸까요. (안경 고쳐씀)
걈찌 (GM): 안경은 괜찮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안경 때문에 굉장한 부자로 오해받겠군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웃음)
아메 [7/65]: 브루주아니까 괜찮지 않아?
이즈미 쇼 [14/80]: 렌즈가 아니라 다행이였네~
이케다 노아 [8/74]: (안경은 19세기 초부터 쓰기 시작했으니 괜찮지만 굉장한 상류층 빼고는 쓸 수 없었다는 tmi)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아)
직업이랑 맞아서 괜찮지 않나요?
이케다 노아 [8/74]: 그렇다면 다행이겠지만, 격식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군요.
아메 [7/65]: (이미 제일 우아한데...)
이케다 노아 [8/74]: 미리 예습을 해두어서 다행입니다.
아메 [7/65]: 예습했냐고
이즈미 쇼 [14/80]: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예습하셨나요?
아메 [7/65]: (곰곰...)(귀족의 이미지 떠올려봄)
이케다 노아 [8/74]: 저는 기획전을 가기 전에 관련 정보는 다 공부하고 가는 것이 편한 사람인지라.
아메 [7/65]: 오..오호호호!
그만둘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역시 대단하세요...
이즈미 쇼 [14/80]: (나는 원래대로 행동하면 되겠지)
하나자키 요우 [10/80]: (과연)
이케다 노아 [8/74]: (일단 앞 칸 허공 더듬더듬 해봄)
걈찌 (GM): 노아가 문밖을 손으로 더듬자,
아까와는 달리 멀쩡하게 밖으로 나가집니다.
아메 [7/65]: 마지카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와!
(따라나감)
이케다 노아 [8/74]: 오. (입 가리고 감탄사 뱉음)
아메 [7/65]: (뚱한 표정으로 따라감...)
이케다 노아 [8/74]: 지나갈 수 있겠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행이에요....
하나자키 요우 [10/80]: 격식있게 행동하자 우린 지금 여자야.. (꼴을 봄)
걈찌 (GM): 밖으로 나갈까요?
이즈미 쇼 [14/80]: (목소리는 어떡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끄덕끄덕(
목소리.....
하나자키 요우 [10/80]: (텔레파시 해)
아메 [7/65]: 나는 가능해(귀여운 목소리)
하나자키 요우 [10/80]: 크,크흠. (여자톤 내봄..)
이즈미 쇼 [14/80]: 큼큼... 나두 (최대한 높은 목소리 내봄)
아메 [7/65]: 파학!
이즈미 쇼 [14/80]: 아 목아퍼 (걸쭉)
하나자키 요우 [10/80]: 넌 그냥 샤우팅 하는게..
이케다 노아 [8/74]: (조심스레 앞 칸으로 이동해봅니다.)
걈찌 (GM): 방 밖으로 나오니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있습니다.
말을 걸어볼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저, 저기??
(아무나 붙잡고 말을 걸어본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뭐라고 말 하지....)(긴장)
아메 [7/65]: (말은 통하냐는 얼굴)
하나자키 요우 [10/80]: (통..하겟지..)
걈찌 (GM): 사용하는 언어가 다르지만, 기묘한 힘으로 말은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우가 행인에게 말을 걸자, 그를 비롯한 밴드맨들을 훑어보던 사람은 아메와 쇼 쪽을 보더니,
승객: 왜 일등칸에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당신 사용인은 어서 일반칸으로 돌려보내.
아직 짐을 못 올렸나?
하나자키 요우 [10/80]: 어, 어?
아메 [7/65]: 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즈미 쇼 [14/80]: 뭐?
걈찌 (GM): 하고 호의적이지 못한 태도로 말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사용인?
이즈미 쇼 [14/80]: (죽일까)(아메봄)
하나자키 요우 [10/80]: (뒤를 돌아봄)
걈찌 (GM): 아무래도 여러분이 입은 의상에 따라 사람들의 반응이 달라지는 것 같네요.
아메 [7/65]: (그럴ㄲㅏ)
하나자키 요우 [10/80]: 저, 저기요!? (승객을 붙잡아봅니다..)
이케다 노아 [8/74]: (깊은...한숨....)
이즈미 쇼 [14/80]: (이글이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런....)
걈찌 (GM): 이야기를 나누려던 사람은 가버렸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각자 대화를 나누며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아메 [7/65]: (신분 구조 생각해봄...)
하나자키 요우 [10/80]: 사용인으로 보였대, 너네.. (힐끔..)
이즈미 쇼 [14/80]: 허 참 하 참
아메 [7/65]: 반대아냐?
하나자키 요우 [10/80]: 옷이 까만탓인가?
그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직공이라서?
아메 [7/65]: 우리한테 사용인 돌려보내라잖아
하나자키 요우 [10/80]: (먼 소린지 모르겠지만 일단 넘어가자)
아메 [7/65]: 난 귀족이라고?(당당해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귀족인분들은 아닐테고....
이즈미 쇼 [14/80]: 성직자는 어떤 사람인데 이래 (쇼는 바보다)
아메 [7/65]: 너 바보니?
하나자키 요우 [10/80]: (한숨)
이즈미 쇼 [14/80]: 속으로만 생각해
이케다 노아 [8/74]: 이런 것이라면 좀 더 화려해도 괜찮... 아니, 수선비를 생각하면 지금이 낫지. (한-숨)
하나자키 요우 [10/80]: 신분이고 뭐고 일단 뭐라도 물어봐야 할 것 같은데.
아메 [7/65]: 19세기면, 귀족이랑 비슷하지 않아?
이케다 노아 [8/74]: 일단 질문은 아메 군이 하는 것이 좋겠군요.
아메 [7/65]: 뭐어... 나랑 뇆이 물어보는게 빠르려나.
하나자키 요우 [10/80]: 이 기차가 어디로 가는지 한 번 물어봐.
이즈미 쇼 꼭 뇆이라고 소개해라.
이케다 노아 [8/74]: 이 열차가 어디로 향하는지, 그리고 지금 시대에 중요한 사건은 무엇인지 정도만 알아도 얼추 짐작은 갈 텐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즈미 뇆 씨....
이케다 노아 [8/74]: 뇆....
아메 [7/65]: 기다려라 아그들아 (좀 착해보이는 사람한테 다가감) 뭐 좀 여쭤볼 수 있을까요? (웃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음.... 다른 직업인 사람들은 뭐 할 게 없을까요...
이케다 노아 [8/74]: 얌전히 있는 것이 서로의 멘탈에 좋겠지요. (;)
걈찌 (GM): 아메가 좀 착해보이는 사람에게 말을 걸자, 그는 곧잘 대답해줍니다.
승객: 무슨 일입니까?
이케다 노아 [8/74]: 세 번까지는 참겠지만, 더 참다가는.... (주먹 꽉 쥠)
아메 [7/65]: 그러니까... 지금 이 기차가 어디로 향하고 있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토닥여줌)
승객: 이 기차 말입니까? 아아. 시범주행중이라 딱히 목적지는 없습니다.
오늘이 첫 주행이라지요. 멋진 기차이지 않습니까?
여왕님도 이 기차에 타고 계신 모양입니다.
아메 [7/65]: 아... 네...
하나자키 요우 [10/80]: (얘기 엿들음)
아메 [7/65]: 여왕이요?
하나자키 요우 [10/80]: 기차가 발명될 시대즈음인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여왕님...
승객: 네. 엘리자베스 여왕께서 타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아메 [7/65]: (엘리자베스냐)
이즈미 쇼 [14/80]: 흐음...
이케다 노아 [8/74]: (가만히 듣고만 있음)
아메 [7/65]: 오호호... 여왕님은 여기보다 좋은 곳에 계시겠죠?(힐끔)
하나자키 요우 [10/80]: 오호호..(뒤에서 따라함)
승객: 아마도 특실에 계시겠지요. (이상하게 웃는 요우 흘끔...)
하나자키 요우 [10/80]: (ㅋㅋㅋㅋ)
아메 [7/65]: (나중에 죽여버릴것이다. 라는 눈으로 잠깐 뒤돌아봄)
하나자키 요우 [10/80]: (왜 하는 눈)
승객: 그나저나 초대장을 받은 사람만 오는 줄 알았더니 별별 사람이 다 있군요. (뒤를 흘끔 쳐다보고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머쓱)
이즈미 쇼 [14/80]: 오,호오오... 야, 아니 저기
하나자키 요우 [10/80]: (승객한테 메롱해버림)
흥.
아메 [7/65]: 아, 내 사용인들이에요. 짐을 덜 옮겨서(웃음)
이즈미 쇼 [14/80]: 여기는 따로 막....그 런 사람은 없냐?
승객: 당신들도 일등칸에서 나가지 않는 게 좋을 겁니다. 식당까지만 가도 무뢰배들이 가득하니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뭠마! (아메 툭 침)
승객: (메롱 받고 당황한 승객;)
아메 [7/65]: 감히 주인을 때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무뢰배...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자키 요우 [10/80]: 누가 주인이래 나이도 어린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진정하세요...
하나자키 요우 [10/80]: 흥.
승객: 근위병들이 돌아다니니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하나자키 요우 [10/80]: 무뢰배가 왜 있냐고 물어봐! (아메 툭툭 침)
아메 [7/65]: 가만히 있어!(꿀밤먹음)
하나자키 요우 [10/80]: 익.
아메 [7/65]: 임
큼
하나자키 요우 [10/80]: (쟤가 먹었네)
이즈미 쇼 [14/80]: (절레...)
아메 [7/65]: (임이라고)
저기...
하나자키 요우 [10/80]: 오호호.. (따라함)
이즈미 쇼 [14/80]: (요우 끌고 뒤로감)
하나자키 요우 [10/80]: (머쓱..)
아메 [7/65]: 기차의 구조에 대해 말씀해주실 수 있나요? 헷갈려서요! (호호)
승객: 이 기차 말입니까?
아메 [7/65]: (그럼 다른 기차겠니?)
승객: 이곳 일등칸을 기준으로 앞에 특실이 있고, 그 뒤로 식당칸이 있습니다.
식당칸 바로 뒤는 일반칸입니다.
앞뒤로 차장실과 화물칸이 있습니다만, 갈 일은 없으시겠죠.
아메 [7/65]: 그렇군요...
(요우 잡아서 귓속말함) 야 아까 우리가 있던 고시 식당칸인지 보고와
하나자키 요우 [10/80]: 엥, 나?
(아까 간 곳으로 가봅니다..)
(뭐가 있나요..)
걈찌 (GM): 이곳은 일등칸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아까 우리가 있던 곳도?)
걈찌 (GM): 네!
하나자키 요우 [10/80]: 우리가 있던 곳은 그냥 1등실인가봐.
아메 [7/65]: 흐음...
하나자키 요우 [10/80]: 식당칸 가볼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렇군요....
이동... 해보죠.
걈찌 (GM): 여러분이 이동하려던 찰나,
아메 [7/65]: 아, 저기요. 식당칸부터 무뢰배들이 있다는 건...
걈찌 (GM): 근처에 눈에 익은 붉은 망토의 왕립근위대가 보입니다.
아메 [7/65]: 헐(괜히찔림)
이케다 노아 [8/74]: (눈에 익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걈찌 (GM): (이 근처에 계속 있었으니까요)
이케다 노아 [8/74]: (ㅇㅎ)
걈찌 (GM): 근위병들은 대부분 움직이지 않거나 표정이 딱딱합니다만,
딱 한 명의 근위병만 묘하게 반짝이는 샛노란 눈으로 이쪽을 바라보고는...
여러분에게 다가옵니다.
아메 [7/65]: ......????
이즈미 쇼 [14/80]: ...?
아메 [7/65]: 왜, 왜와? 쟤왜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긴장)
아메 [7/65]: ㅇ왜?
하나자키 요우 [10/80]: 왜, 왜?
이케다 노아 [8/74]: (안경 고쳐씀)
이즈미 쇼 [14/80]: 모,몰라 무슨짓한거 아니야??
(괜히찔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지 진정하세요 일단
아메 [7/65]: 너뭐훔쳐쑈ㅓ?
하나자키 요우 [10/80]: 뇆이라서
이즈미 쇼 [14/80]: 우린 다섯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아메 [7/65]: 그럼 넷이니?
하나자키 요우 [10/80]: 쟤네는 군인이야;
아메 [7/65]: 지금부터 넷 하자 너 나가 뇆
이즈미 쇼 [14/80]: 아니 진정해 침착해
이케다 노아 [8/74]: (다가오는 근위병에게 모자를 벗고 다른 손으론 드레스 자락을 들어올리고는 허리를 숙여 인사 합니다.)
걈찌 (GM): 근위병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여러분에게 다가와 검지를 입가에 가져가보입니다.
아메 [7/65]: (헐)
(따라함)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노아 따라서 허리 숙여 인사해봄)
하나자키 요우 [10/80]: (따라 인사한다 일단..)
이즈미 쇼 [14/80]: (허리 꼿꼿하게 폄)
근위병: (따라 고개를 꾸벅 숙이고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시끄럽다는 거 아닌가요...?(소근)
근위병: 쉿, 조용히... 이쪽으로.
아메 [7/65]: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케다 노아 [8/74]: ...?
걈찌 (GM): 그러더니 여러분을 작은 객실로 데려갑니다.
이즈미 쇼 [14/80]: ...?
아메 [7/65]: 마약 분위기 아냐?(소곤소곤)
이케다 노아 [8/74]: 누구, 아는 사람입니까? (속닥)
아메 [7/65]: 난 아니야(속닥)
이즈미 쇼 [14/80]: 뭐야 이거... 우리 가도 되는거야..? (쏘곤소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도리도리)
하나자키 요우 [10/80]: (;;)
걈찌 (GM): 일단 근위병을 따라가기로 할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니네 좀 착하게 살랬잖아;
아메 [7/65]: 누구 마약 시키신 분(속닥)
하나자키 요우 [10/80]: (일단 따라간다..)
이케다 노아 [8/74]: (잠시 망설이며 모자를 고쳐쓰다가 따라가봅니다.)(총총)
아메 [7/65]: (같이 갑니다...)(의심...)
이즈미 쇼 [14/80]: 가, 가는거야...? (의심하며 따라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따라간당....)
걈찌 (GM): 여러분은 근위병을 따라 작은 객실로 향합니다.
아메 [7/65]: 사실 마약상인데 사람 잘못찾은거면 어떡해? 우리 죽니?(소곤)
이즈미 쇼 [14/80]: 근위병 하나니까 주먹으로 기절시키자 (소곤)
아메 [7/65]: 좋은 생각이야(소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걈찌 (GM): 이곳은, 여러분이 묵던 객실과는 조금 모양이 다릅니다.
이즈미 쇼 [14/80]: 아직 감시카메라도 없을거야 (소곤)
걈찌 (GM): 조금 더 장식이 많고, 악취미라는 느낌이네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일단 기다려봐요....
아메 [7/65]: 당연하지 멍청아(소곤)
하나자키 요우 [10/80]: 얘들아..
(인성 나간 친구들 봄)
아메 [7/65]: (진짜 마약인가?)
걈찌 (GM): 유리는 마찬가지로 깨끗하지만 창문밖의 풍경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눈빛으로만 방안을 살피며 가만히 생각하다가 근위병을 바라봅니다.)
걈찌 (GM): 전원 객실 안에 들어온 것을 확인한 근위병은,
객실의 문을 잠그고 커튼을 치기 무섭게 여러분을 둘러봅니다.
아메 [7/65]: (진짜 마약인가???)
근위병: 이 인원이 전부입니까?
이케다 노아 [8/74]: ...하실 말씀은.
하나자키 요우 [10/80]: 힉.
아메 [7/65]: 예... 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이즈미 쇼 [14/80]: 우릴 왜 데려온거야? (경ㄱㅖ)
근위병: 해치려는 것이 아니니까 너무 경계하지 말아주세요.
아메 [7/65]: 야 존댓말 써(쇼 침)
우린 높은 사람이라고!(소곤)
품위!@(소곤)
이즈미 쇼 [14/80]: 거요
아메 [7/65]: ?
근위병: 다들 어느 시대에서 오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아메 [7/65]: 네?
하나자키 요우 [10/80]: (거요)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케다 노아 [8/74]: ...21세기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2018년..
아메 [7/65]: 아니 저기
바로 나오냐고
(당황함)
하나자키 요우 [10/80]: 어떡해 그럼!
이즈미 쇼 [14/80]: (21세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저희 사정을 아시는 분인가봐요
걈찌 (GM): 21세기, 2018년 등의 대답을 들은 근위병은 무언가 중얼거립니다.
아메 [7/65]: 떠보는거면 어쩌려고 그래!
하나자키 요우 [10/80]: 속고만 살았냐..
아메 [7/65]: 속앗잖아 우리
이즈미 쇼 [14/80]: (너무 맞는 말 같아서 부정할 수 없다)
걈찌 (GM): 듣기 판정으로 근위병이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귀를 기울여본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듣기판정합니다)
이케다 노아 [8/74]: (한 번 귀 기울여 들어볼게요.)
아메 [7/65]: (ㄴ나도..)
걈찌 (GM): 요우부터 듣기 굴려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80]: =
rolling 1d100<85
()
48
1 Successes
걈찌 (GM): 요우가 귀를 기울이자,
근위병: 거의 근접했어... 이제 되돌리기만 하면...
하나자키 요우 [10/80]: ...?
아메 [7/65]: (듣기 다 따로 하나요?)
걈찌 (GM): 하고, 중얼거리는 것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방금 뭐라고 한 거야?
(낵가 말해주는게 낫나?)
걈찌 (GM): 나중에 말해줘도 괜찮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다들 롤하면 귀찮을테니까..)
야 너 뭐랬냐?
근위병: 예? 아아, 하하...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메 [7/65]: 뭐야 말해
하나자키 요우 [10/80]: 뭐 방금 헛소리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수상한데....)
아메 [7/65]: 죽여버린다(위협시작
이케다 노아 [8/74]: 뭐라고 했길래.
근위병: 우선 제 소개를 할까요. (급하게 화제를 돌린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닥쳐
(나 지금 좀 짜증나는데!
아메 [7/65]: 나닮아가니?
하나자키 요우 [10/80]: 그런가봐.(수긍)
아메 [7/65]: 새끼가
앤드류: 우선 저는 앤드류라고 합니다. 이 기차에 탑승하고 있는 근위병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렇군요....
이즈미 쇼 [14/80]: 그래서? (삐ㅡ딱) 우리 왜 데리고 온건데! 일단 난 이즈미 쇼
앤드류: 우선, 다들 이걸 받아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삐ㅡ딱한 쇼 봄)
걈찌 (GM): 앤드류는 모두에게 무전기를 하나씩 나눠줍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이 시대에?
아메 [7/65]: 자기소개 충실하구나 뇆
하나자키 요우 [10/80]: (부전기를 받는다)
아메 [7/65]: 부전
하나자키 요우 [10/80]: (무`~~~~~~~~~~)
이케다 노아 [8/74]: 일반 근위병치고는 너무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본인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일단 받음)
아메 [7/65]: (무전기에 특별한 점은 없는지 살펴봄)
걈찌 (GM): 앤드류는 대답을 회피하며 웃어넘깁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는 하나사키 하루토예요..
걈찌 (GM): 무전기는 낡은 회중시계처럼 생겼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누가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다 했지?
이케다 노아 [8/74]: 숨기는 것이 많을 수록 우리의 신뢰를 얻기엔 힘들 거라 생각하지 않습니까.
아메 [7/65]: 난 뱉을 수 있어
뱉을까?
이즈미 쇼 [14/80]: 맞아.
쟤는 진짜 뱉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진정 좀;
하나자키 요우 [10/80]: 응..
앤드류: 그 말도 일리가 있으니, 우선 제 소개를 먼저 드리고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할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아메가 뱉어주겠지)
아메 [7/65]: 뭐... 그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말해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너무 날 세우지는 마십시오. 저 분에겐 악의는 없는 것 같으니.
그 말을 기다렸습니다. 부디.
아메 [7/65]: 악의가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알아?
악의없는 개새끼도 있는 법이고
앤드류: 이야기를 시작해도 될까요? (차분...)
아메 [7/65]: 빨리 해, 할거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말해주세요....(앤드류 토닥여줌)
앤드류: 저는 타임 패트롤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
(영환가 지금 내가 보는 건)
앤드류: 이 시간대가 이상하게 꼬여 수사를 왔지만, 오히려 이 시간대에 갇혀버리고 말아서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
아메 [7/65]: ...???
(쇼 볼 꼬집음)
하나자키 요우 [10/80]: 그런 게 있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만화같네요....
앤드류: 네. 우선 방금 나눠드린 물건에 대한 설명을 좀 드리겠습니다.
그 무전기를 통하면, 홀로그램 기능을 통해 이 기차 내부에 대한 지도를 볼 수 있습니다.
아메 [7/65]: 헐 개간지난다
앤드류: 지도를 통해 회중시계를 가진 여러분이나, 제가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죠.
아메 [7/65]: 아니 품위(입때림
하나자키 요우 [10/80]: 세상에. 쟨 뭐 22세기에서 왔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신기하다...... 대단하네요.
앤드류: 서로 대화를 할 수 있으며, 딱 세 개 있는 스티커를 추적할 상대에게 붙일 시에는 위치 추적도 가능합니다. (묘하게 설득력있는 눈빛)
아메 [7/65]: 오...
하나자키 요우 [10/80]: 으음..
아메 [7/65]: 근데 이걸 왜 주는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추적....
앤드류: 방금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시간대가 꼬여 수사 차에 이곳에 왔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이 기차는 같은 시간을 루프하고 있거든요. 이미 여러 번 되돌아온 전적이 있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루프요.....?
앤드류: 저는 타임 패트롤이니 괜찮지만... 여러분은 어떨지 모르고, 여왕을 구하기 전까지 여러분은 이곳에서 나갈 수 없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널 도와주면 우린 원래 시대로 돌아갈 수 있다고?
이케다 노아 [8/74]: 서로 각자의 시대로 돌아가기 위해서 협력하자는 겁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렇군요....
앤드류: 네, 바로 그거죠!
아. 누군가에게 이 스티커를 쓰는 모습을 들킨다면 추궁을 당할뿐더러 최악의 경우엔 스파이로 몰려 잡혀갈 수도 있으니... 부디 유의해주세요.
아메 [7/65]: ㅁ뭐...
하나자키 요우 [10/80]: 여왕은 왜?
이즈미 쇼 [14/80]: 뭐...여왕을 구한다는건
여왕에게 무슨일이 생긴다는거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여왕님에게 무슨 일이....
앤드류: 이 기차는, 여왕이 죽으면 루프됩니다.
아메 [7/65]: 엑
여왕이 죽어?
이케다 노아 [8/74]: 사인은... 암살시도입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런 일이....
이즈미 쇼 [14/80]: 흠.... 그럼 너는 계속 루프한거야? 여왕을 지키지 못해서?
앤드류: 사인에 대해서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지금 이 기차에는 여왕을 죽이려는 인물이 있거든요.
이케다 노아 [8/74]: 모른다면 테러는 아니겠군요.
그랬다면 눈에 띄었을테니.
아메 [7/65]: 흐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 인물을 찾아내야 할까요.
앤드류: 여왕님은 현재 특실에 계십니다만... 그 분을 구해내면 올바른 시간대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제 손목시계라도 가져온다면 여러분만이라도 돌려보내드릴 수는 있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깊은 한숨....)(내향맨 함장은 집에 가고 싶다....)
아메 [7/65]: 손목시계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목시계요?
앤드류: 네. 루프를 거듭하던 과정에 잃어버렸거든요.
아메 [7/65]: 어디서 잃어버렸는지는 모르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목시계는 어떻게 생겼나요?
이케다 노아 [8/74]: 목표는 그럼 손목시계 탐색과 여왕의 구출. 이 두 가지일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타임 패트롤이라 현대 물건을 가지고 다닐 수 있는건가..
아메 [7/65]: 아니, 어차피 여긴 손목시계가 없으니까... 손목시계가 있으면 쟤꺼겠지.
어이, 너.
너 몇 번 루프를 경험했다고 했지? 그동안 얻은 단서같은 건?
아무것도 모른채로 저 짓을 다 하라는건 아니지?
앤드류: 여왕을 올바른 자리에 되돌려야 상황이 해결된다는 것 말고는, 저도 아는 게 없습니다.
저도 이 시간대에 붙잡힌 입장이라서요.
아메 [7/65]: 올바른 자리라니?
하나자키 요우 [10/80]: 난감한데..
죽지 못하게 하는 거 아냐?
이케다 노아 [8/74]: 여왕이 올바른 자리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올바른 자리....
이케다 노아 [8/74]: 그럼 지금은 올바른 자리가 아니라는 소리일까요.
앤드류: 그건 조사를 이어나가다 보면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저도 정확히는 말씀드릴 게 없네요. 죄송합니다. (고개를 숙인다)
네, 그렇죠.
아메 [7/65]: 참 나... 무능하긴
이케다 노아 [8/74]: 좋습니다. 일단 발품 팔아보죠. ...조금 지치는데 당분이 좀 없을까요.
아메 [7/65]: 식당칸에 있겠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식당에 갈까요?
아메 [7/65]: 근데 거기 무뢰배가 있댔어.
하나자키 요우 [10/80]: 1등석 이외의 사람들을 말하는 것뿐이었나?
이케다 노아 [8/74]: 근위병인데 무뢰배 정도는 막아주시겠죠. (;)
이즈미 쇼 [14/80]: (앤드류 바라봄)
아메 [7/65]: (이쯤에서 왜 드레스를 입은 160에서 180대 남정내들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가에 대해 고민)
이케다 노아 [8/74]: (앤드류를 탱커로 쓰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상하게 보면 좀 비참해질 것 같은데...)
걈찌 (GM): 앤드류는 여왕을 죽이려는 사람이 객실에 있다고 했으니, 수상한 사람을 찾다보면 해답을 알아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당칸으로 이동할까요?
이케다 노아 [8/74]: 아, 소개가 늦었군요. 저는 음악의 바다를 향해하는 노틸러스 호의 선장인 이케다 노아라고 합니다.
아메 [7/65]: 우선 1등칸부터 보는 게 낫지 않아?
(와 뜬금없어)
이케다 노아 [8/74]: (매우 늦은 인사...)
걈찌 (GM): 앤드류는 알아들을 수 없는 이야기에도 기꺼이 웃으며 인사합니다.
아메 [7/65]: 밴드 말해봐야 모르지 않아? 아메야. 그렇게만 알아둬.
이즈미 쇼 [14/80]: 나는 아까 말했으니까 알겠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하나사키 하루토입니다. 잘 부탁드려요.
이케다 노아 [8/74]: (노틸러스는 단순한 밴드가 아닙니다!)(내적 외침)
앤드류: 네, 모두 잘 부탁드립니다.
아메 [7/65]: 그래서... 너는 같이 이동할거야?
하나자키 요우 [10/80]: (인사할 타이밍을 놓쳤다)
이케다 노아 [8/74]: 같이 가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말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하나자키 요우 씨예요(요우 손짓함)
하나자키 요우 [10/80]: 억.(웃음)
이케다 노아 [8/74]: (타이밍은 자신이 만드는 것)
앤드류: 아뇨, 저는 제 위치해서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동행한다면 좋겠지만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위치를 확인하는 건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무전기 흔들)
아메 [7/65]: 떠맡는 기분인데....
앤드류: 필요하실 때 찾아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무뢰배들을 상대하면서까지 당분을 섭취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그럼 필요할 때 부를게요.
아메 [7/65]: (상대는 저기 튼튼한 애들이 할거라는 얼굴)
걈찌 (GM): 핸드아웃 보이나요
이케다 노아 [8/74]: (예쓰
아메 [7/65]: (넹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걈찌 (GM): 어디부터 이동할까요?
아메 [7/65]: 특실은 못 들어가겠지?
이즈미 쇼 [14/80]: (걱정마 난 내얼굴을 믿어)(험악)
하나자키 요우 [10/80]: 지금 일등칸이니까..
이케다 노아 [8/74]: 그럼, 정말 식당칸으로 갈 겁니까.
하나자키 요우 [10/80]: 특실부터는... 못 간댔나?
이케다 노아 [8/74]: (홀로그램 지도 신기하게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신기...)
이케다 노아 [8/74]: 아, 앤드류 씨는 어느 시대 분이십니까.
아메 [7/65]: 특실이 안 되면 일등칸부터 살펴보자. 이상한 놈이 높은 놈들중에 있을지도 모르잖아?
이즈미 쇼 [14/80]: 아무래도 여왕이 있는 곳이니까.. 못들어가지 않을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음.... 다른 칸부터 가볼까요...
걈찌 (GM): 특실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근처를 돌아다닐 수는 있습니다.
아메 [7/65]: 근처라도 보고올래?
티나게 숨어있는 멍청이가 있을리가 없지만.
하나자키 요우 [10/80]: 근처라도 보고오자. 그 다음 식당칸으로..
걈찌 (GM): 특실로 이동할까요?
아메 [7/65]: 일등칸 넘기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갑시다)
아메 [7/65]: (예스
걈찌 (GM): 특실 앞에는 근위대들이 유달리 주변을 경계하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메 [7/65]: (저렇게 지키는데 죽는다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두리번)
하나자키 요우 [10/80]: (뭐 차라도 마셔서 죽었나..)
이즈미 쇼 [14/80]: (가까이 다가가는 것도 못할거 같은데)(속닥..)
걈찌 (GM): 하루토가 근처를 두리번거리자,
근위대 두 명이 그에게 접근하여 확인을 합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덜덜)
아메 [7/65]: (아니 우리 애를)
이즈미 쇼 [14/80]: (하루토.....!)
근위병: 잠시 확인하겠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걈찌 (GM): 근위병은 그를 살피나 싶더니, 별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었는지 그를 보내줍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휴....
아메 [7/65]: (토닥거려줌) 안 죽어서 다행
이케다 노아 [8/74]: (아, 저희 회중시계 무전기는 누가 가지고 있다는 설정인가요?)
아메 [7/65]: (다 하나씩 있지 않나요)
걈찌 (GM): 전원 한 개씩 소지하고 있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서 설마 죽일까요...
이케다 노아 [8/74]: (알겟줍니다)
아메 [7/65]: 죽일수도 있어. 사형으로?
하나자키 요우 [10/80]: 스파이로 몰릴 수도 있다그러니까..
이즈미 쇼 [14/80]: 여왕이 타고있는 기차잖아.
아메 [7/65]: 흐음... (다른 별다른 정보는 찾을 수 없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덜덜)
걈찌 (GM): 불가능합니다.
아메 [7/65]: 우선...
걈찌 (GM): 근위병을 살필 수는 있습니다.
이즈미 쇼 [14/80]: (근위병을 살피자)
걈찌 (GM): 쇼가 근위병을 조금 자세히 관찰하니,
분명 사람은 맞지만 무언가에 홀린 것처럼 보이는 느낌을 받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왜그래?
이즈미 쇼 [14/80]: (이느낌은... 뭐지...?)(두근)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뭐하냐는 눈..)
아메 [7/65]: (쇼 시선 따라 근위대 살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뭐예요...?(소근)
이즈미 쇼 [14/80]: 저 사람들 눈이 좀 풀린거 같지 않아?(소곤)
아메 [7/65]: 흐음...
이케다 노아 [8/74]: ...? 사람들의 눈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근위병 살펴봄)
이케다 노아 [8/74]: (쇼의 말에 근위병을 가만 바라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근위병이.... 마법에 걸린 건가....)
걈찌 (GM): 다른 밴드맨들도 근위병을 살피고 쇼와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아메 [7/65]: (지옥의 오컬트맨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오컬트 롤 가능한가요)
아메 [7/65]: 으음...
(낮술했나...? 근무중에...?)
걈찌 (GM): 굴려도 현재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확실히 그래보이긴 합니다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움....)
일단 다른 칸에 갈까요...
아메 [7/65]: 괜찮을까?
쟤네 좀... 상태 이상해보이는데.
하나자키 요우 [10/80]: 일단 다른데 다녀와보자.
아메 [7/65]: 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겠지만서도...
이케다 노아 [8/74]: 누가 한 명, 이곳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무전으로 연락하는 것은 어떨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으음.. 위험하지 않을까.
아메 [7/65]: 아니 그보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계속 여기 있으면 의심할 거예요
아메 [7/65]: 한 명이 계속 특실 앞에 있으면
의심받을거야.
이케다 노아 [8/74]: 그렇습니까.... 으음.
아메 [7/65]: 지금은 어쩔 수 없네. 다른 것부터 보자.
언제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까.
일등칸부터 살피는 게 낫겠지? 차례대로.
이케다 노아 [8/74]: (꾸다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러죠.
아메 [7/65]: (일등칸 가자!)
걈찌 (GM): 다같이 일등칸으로 이동합니다.
일등칸으로 이동하니,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들립니다.
승객: 이상하게 이번엔 여왕님이 얼굴을 비춰주시지 않는군. 어디 안 좋으신가?
이즈미 쇼 [14/80]: (소리를 죽이고 옅들어보자)
걈찌 (GM): 쇼 듣기 굴리나요?
이즈미 쇼 [14/80]: (네...!)
걈찌 (GM): 굴려주세요.
이즈미 쇼 [14/80]: =
rolling 1d100<60
()
40
1 Successes
걈찌 (GM): 쇼가 승객들이 하는 말을 귀기울여 듣자,
안의 사람들은 같은 대화를 반복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뭐 좀 있어?
이즈미 쇼 [14/80]: 이번에는 여왕이 얼굴을 잘 안비춘다는데? 다들 그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런가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여왕도 자기가 죽는다는 걸 안다는 뜻인가?
흠..계속 특실에 있는 것도 그렇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니면 무슨 일이 있는걸지도...
(일등칸에 특별한 게 있나 봅니다)
걈찌 (GM): 일등칸에는 사람들 말고는 딱히 특별한 게 없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80]: 역시 식당칸이랑 일반칸에 뭐가 있나본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더 볼 건 없나봐요....
그럼 이동할까요....?
이케다 노아 [8/74]: 얼굴없는 여왕이라.... 얼굴을 보여주지 못하는 사정이라도 있는 것일지도 모르지요.
볼 것이 없으면 이동합시다.
아메 [7/65]: 사실 이미 죽어있다면...?(통속의 뇌 말투
걈찌 (GM): 어디로 이동할까요?
아메 [7/65]: (식당칸!)
이케다 노아 [8/74]: 그랬다면 루프했겠죠. 그것이 루프의 조건이었으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식당칸으로 갑시다)
아메 [7/65]: 여왕이 죽는 걸 발견하는 게 조건일수도 있지.
걈찌 (GM): 식당칸으로 이동합니다.
여러 계급의 사람들이 섞여서 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꽤 많고, 분위기는 그닥 좋지 않네요.
이케다 노아 [8/74]: 그럼 이번 시간선은 포기하고 빠른 루프? (급기야됨;)
아메 [7/65]: 루프 한두번 할수도 있어;
이케다 노아 [8/74]: (눈으로만 식당칸 눈위기를 살핀다.)
걈찌 (GM): 노아는 식당칸 내부를 관찰하나요?
이케다 노아 [8/74]: (관찰하겠씁니다.)
걈찌 (GM): 관찰 굴려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
rolling 1d100<85
()
2
1 Successes
걈찌 (GM): 노아는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다가,
사람들이 먹고있는 음식이나 차의 양이 줄어들지 않음을 발견합니다.
음식을 한 입 먹고 나면, 그 음식은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기묘한 현상에 산치 체크.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자키 요우 [10/80]: 함장씨 왜그래?
이케다 노아 [8/74]: =
rolling 1d100<74
()
10
1 Successes
아메 [7/65]: 왜 또? 뭔 일 있어?
하나자키 요우 [10/80]: (쨉도 안대는군 그딴건)
걈찌 (GM): SAN 감소 없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이즈미 쇼 [14/80]: 왜그래?
이케다 노아 [8/74]: 음식이 줄지 않군요, 기묘하게도. (조용히 목소리를 낮추고 속닥)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80]: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음식이요....?
하나자키 요우 [10/80]: 정말로 루프라도 하고 있는 건가, 지금?
이케다 노아 [8/74]: 다들 먹고 있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마치... 시간을 되돌리듯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쩐지 게임같네요....
아메 [7/65]: 아니, 루프라기보단...
하나자키 요우 [10/80]: 멈춰있는 공간인가.
아메 [7/65]: 이건, 타임슬립이 아니라...
하나자키 요우 [10/80]: (흐으음..)
일단 갇혀 있으니..
아메 [7/65]: 멈춰있다기엔 움직이지 않으니까. 꼭 그림 속에 들어온 것 같은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으음...
이케다 노아 [8/74]: ...그 외에 특별한 점은 없군요.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아메 [7/65]: 음...
(말잘못햇내; 움직이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무뢰배... 는 없는 걸까요?
걈찌 (GM):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볼 수 있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뭐라고 말할까)
하나자키 요우 [10/80]: 뭘 물어야할지 감이 안오는데..
아메 [7/65]: 으음...
걈찌 (GM): 수상한 사람에 대해 물어보면 좋겠죠?
아메 [7/65]: (친절한 키퍼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상냥해)
(그럼.... 친절해보이는 사람에게 말을 걸자)
저기... 실례합니다. 혹시 수상한 사람 못 보셨나요?
승객: 으응? 수상한 사람? (먹던 걸 삼키고)
글쎄다. 어디 보자... 아,
수상한 사람이라면... 아까부터 자꾸 후드를 쓴 사람이 서성대더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후드.... 요?
아메 [7/65]: (내가 아는 후드는 아니겠군)(고개절레절레)
하나자키 요우 [10/80]: 이 시대에 후드..?
승객: 신고를 하려고 해도, 누구한테 신고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하나자키 요우 [10/80]: 아.. 망토 가은..건가..
이즈미 쇼 [14/80]: (로브같은 건가..?)
아메 [7/65]: 그냥 머리에 뭐 덮어썼다는 소리겠지.
근위대한테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근위대에게 말씀 해보셨나요?
이케다 노아 [8/74]: (후드 로브는 중세시대부터 있었다....)
아메 [7/65]: (봐 로브잖아)
승객: 안 그래도 말이다, 몇 명이 벨을 눌러봤는데 근위병은 벨을 울린 사람을 잡아갔다고.
이해할 수가 없지 뭐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이상한 일이네요....
이즈미 쇼 [14/80]: 뭐...?
하나자키 요우 [10/80]: 무슨 소리야, 그게.
이즈미 쇼 [14/80]: 뭐야. 근위병들 뭔가 수상한데? (소곤소곤)
아메 [7/65]: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 후드 쓴 사람은 아직 여기 있나요?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까 홀린 것 같은 눈을 하고 있었는데.... 혹시 그사람에게 조종당하는 거 아닐까요?(소곤)
아메 [7/65]: 그새끼들 마약한거아냐?(소곤)
이케다 노아 [8/74]: ;
승객: 글쎄. 이 근처에서 서성이고 있긴 한데 지금은 모르겠다.
보다시피 밥 먹느라 바빠서.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렇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메 [7/65]: 흐음...
후드놈부터 찾아볼까?
하나자키 요우 [10/80]: 후드놈(ㅋㅋ)
이케다 노아 [8/74]: 근처에 있다고 하니, 한 번 살펴봐야될까요.
(후드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후드놈....)
아메 [7/65]: 찾으면 잡는거야. 알았지?(건강한 애들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땀)
하나자키 요우 [10/80]: 잡아서 조져버리자.
이즈미 쇼 [14/80]: (우락부락)
아메 [7/65]: 조지는 건 나다.
하나자키 요우 [10/80]: 밎음직하구만.
믿~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 일단 그러지 말고....
찾아봐요...
이케다 노아 [8/74]: (메뚜기 쭈글....)
하나자키 요우 [10/80]: 그럼 일단 식당엔 없는 건가?
아메 [7/65]: (후드놈 없는지 찾아봅니다)
걈찌 (GM): 아직은 눈에 띄지 않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일반칸에 있을까요?
아메 [7/65]: 흐음... 일반칸에 있으려나.
이즈미 쇼 [14/80]: 그럼 그쪽으로 가보자
걈찌 (GM): 일반칸으로 이동할까요?
하나자키 요우 [10/80]: 가자!
아메 [7/65]: 가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동합니다)
이케다 노아 [8/74]: (총총총)
걈찌 (GM): 일반칸으로 이동합니다.
일반칸에서는 온갖 물품을 서로 사고파는 중입니다. 장사진을 벌이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기차 여행으로 들뜬 사람들에게 물건을 팔기 위해 탑승한 잡상인들이 있는 모양입니다.
물건을 살펴보니, 턱없이 비싼 값에 팔리는 향유, 가벼운 환각 증상을 주는 약, 로자리오, 작은 황금코끼리상 따위가 있습니다.
아메 [7/65]: (와... 저걸 누가사)
(저거 인도코끼리인가요?)
이케다 노아 [8/74]: (물건들 슬 눈으로 훑다가 관심없는 듯 시선을 돌렸다.)
아메 [7/65]: (아니진정)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사시게요?)
이즈미 쇼 [14/80]: (치씨가 좋아할거같네)
아메 [7/65]: (사서 누구씨 줄라고)
하나자키 요우 [10/80]: (우리 돈있어?)
아메 [7/65]: (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누군지 알 것 같다...)
아메 [7/65]: (브르주아가 돈도없니?)
하나자키 요우 [10/79]: (주머니를..뒤저본다..)
걈찌 (GM): (코끼리의 국적은 자유롭게 상상해주세요.)
아메 [7/65]: (후드놈 찾아봅니다)
걈찌 (GM): 아직 보이지 않습니다만, 상인들에게 대화를 시도할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아메 [7/65]: 흐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상인에게 다가가 말을 걸어본다.) 저기.. 혹시 후드 쓴 사람 본 적 있나요?
상인: 어엉? 후드 쓴 사람?
그런 놈이 한둘이래야 말이지...
그건 그렇고 아가씨, 좋은 물건 있는데 안 살래?
하나자키 요우 [10/79]: 아가 ㅆ.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가씨)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아니 그건 괜찮..은데..
으음, 그럼 혹시 별빛의 꽃이란 것도 파나요?
상인: 별빛의 꽃? 그런 건 안 팔아.
아메 [7/65]: (풉...)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렇겠죠.. (아메 노려봄)
아메 [7/65]: 후드 쓴 사람 말고, 별다른 수상한 사람은 못 보셨나요? 물건을 도둑맞아서~(
상인: 도둑을 맞았어? 손버릇이 나쁜 녀석이구만.
아, 맞다. 아까 한 명 보긴 한 것 같은데.
아메 [7/65]: (!)
상인: 손이 새하얗고 매끈하길래 일등칸 녀석인가, 싶어서 기억나.
아메 [7/65]: (그런 의미로 수상한건가...)
그 사람이 아직 여기 있나요?
상인: 나야 여기서 장사해야 하는데 어떻게 아나.
하나자키 요우 [10/79]: (여왕의 손인가...)
상인: 정 급하면 아가씨가 찾아보지 그래?
아메 [7/65]: (약간 빡침)
호호...^^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찾을 사람만 늘었네...)
하나자키 요우 [10/79]: 그 사람이 그 사람일지도 모르지..
아메 [7/65]: 단서라도 주시지 그래요?
어디로 갔다던가...
상인: 그거 말고는 몰라. 워낙에 사람이 많아서, 인파 속으로 숨어들면 모습 감추기는 쉬우니까.
아메 [7/65]: 그런가요...
걈찌 (GM): 여러 사람을 붙잡고 물어 이야기를 듣던 도중,
이케다 노아 [8/74]: 일이 복잡해졌군요. (식당칸에서 단 것 좀 얻어올 걸....)(지친 함장 얼굴)
걈찌 (GM): 곧장 사람들 사이로 검은 후드가 사라지는 게 찰나에 보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이즈미 쇼 [14/80]: 어!
아메 [7/65]: 야, 저거 후드놈 아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즈미 쇼 [14/80]: 야 달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따라갈까요?
아메 [7/65]: (추적쓰자얘들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당연하지!
이즈미 쇼 [14/80]: (치마 움켜잡음)
하나자키 요우 [10/79]: (따라간다)
???: ...!
걈찌 (GM): 수상한 사람은 여러분이 접근하는 걸 느끼자 도망갑니다.
이케다 노아 [8/74]: (드레스 때문에... 뛸 수가 없다....)(총총총) 실례 좀 하겠습니다, 여러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총총)
아메 [7/65]: ;;(따라잡을 수 있을까?)
이케다 노아 [8/74]: 먼저 가십시오....
곧장 따라갈테니....
아메 [7/65]: 야, 건강한 놈들. 뛰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뛰는 건강한 놈;)
이즈미 쇼 [14/80]: 아우 드레스 불편해 (건강한 놈 2는 뛴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따라간다!)
걈찌 (GM): 드레스를 입은 밴드맨들은 열심히 뛰어 수상한 사람을 쫓아갑니다.
노력이 헛되지는 않았는지, 수상한 사람은 멀리 가지 못하고 붙잡힙니다.
아메 [7/65]: 헉.....,,ㅎ거,,,.(지침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잡았는데 이제 어떡하냐는 눈)
걈찌 (GM): 후드 아래로 보이는 턱선은 조금 통통하지만 자세는 반듯하고, 이쪽을 경계하는 듯 보입니다.
아메 [7/65]: 헉....헉.....
후.,.,.
하나자키 요우 [10/79]: 딱봐도 수상하잖아, 쟤.
(아메 봄..)(안쓰...)
아메 [7/65]: ...?
통통한 걸 보니 잘 먹고 잘 살았는데.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걈찌 (GM): 아메가 말을 걸자, 수상한 사람은 한 걸음 물러서며 날카롭게 말합니다.
???: 무례하다! 직언을 허하지 않았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하나자키 요우 [10/79]: 정말 여왕 아냐?
아메 [7/65]: ....?
맞을지도...
하나자키 요우 [10/79]: 당신이 혹시 엘리자베스 여왕인가.. 그거야?
이케다 노아 [8/74]: (뒤늦게 총총총 걸어와서는 아까와 같이 모자를 벗어 허리를 숙여 인사해보인다.)
아메 [7/65]: 야 버릇없게
하나자키 요우 [10/79]: 뭐어떡해 그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시... 실례하겠습니다...(꾸벅)
아메 [7/65]: 이런 모습으로 보게 되어 유감입니다만, 여왕폐하신가요?
???: 내가 엘리자베스 여왕이라니, 당치도 않은 소리.
어디서 그런 말을 주워들어왔는지는 몰라도,
아메 [7/65]: 뭐야? 그럼 왜 고귀한 척 해
짱나네
하나자키 요우 [10/79]: 쌍둥인가?
그 왕자와 거지 같은..
걈찌 (GM): 그 때 수상한 사람은 근처에 있는 벨을 울리더니,
아메 [7/65]: 여왕 어떻게 생긴지는 아냐
뭐여
이즈미 쇼 [14/80]: 이런
걈찌 (GM): 화물칸을 향해 달아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이케다 노아 [8/74]: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식견이 없는 이들이라 ㄱ....
이즈미 쇼 [14/80]: 도망강야할거 같은데? 저 벨
하나자키 요우 [10/79]: 쟤 잡아야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허어....)
아메 [7/65]: (ㄸ따라감;;;
이케다 노아 [8/74]: 아니, . (격한 발언)
하나자키 요우 [10/79]: (그 후드를 따라가자..)
이즈미 쇼 [14/80]: (달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화물칸으로 달려갑니다)
이케다 노아 [8/74]: (별이 안나오지 참....)
아메 [7/65]: (저 놈이 나쁜놈인것처럼 잡아라 외침)
하나자키 요우 [10/79]: (펄럭이는 드레스들)
걈찌 (GM): 화물칸으로 향하니, 칸의 안쪽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관찰할까요?
아메 [7/65]: ye
이즈미 쇼 [14/80]: (관찰하자)
(s 붙여줌)
걈찌 (GM): 누구부터 관찰하나요?
이케다 노아 [8/74]: (이번에도 뛰지않고 총총총)(나는 조금 늦는다, 얘들아....)
아메 [7/65]: (나!)
걈찌 (GM): 아메 관찰 굴려주세요.
아메 [7/65]: =
rolling 1d10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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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1 Successes
걈찌 (GM): 화물칸의 문이 열리기 무섭게, 정면에 여왕의 초상화가 보입니다.
방안은 화려한 장식이 가득합니다. 초상화 밑에는 동그란 유리구가 붙은 손목시계가 있습니다.
아메 [7/65]: 어
하나자키 요우 [10/79]: ?!
아메 [7/65]: (손목시계 챙김)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뭐라도 찾은 거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우와...)
이즈미 쇼 [14/80]: 어, 그거 아까 걔꺼겠지?
아메 [7/65]: 그...
이름뭐더라?
걈찌 (GM): 바닥을 보니, 아까 후드를 쓴 수상한 사람의 목걸이가 들어가려다 목에 걸려 커다란 장식이 떨어져나간 것이 보입니다.
아메 [7/65]: 어쨌든 걔꺼겠지.
흐음...?
이즈미 쇼 [14/80]: (주워보자)
걈찌 (GM): (문에 걸려...)
이케다 노아 [8/74]: (뒤늦게 총총총) 찾으셨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목시계를 찾았어요.
아메 [7/65]: 우선 손목시계 겟.
이케다 노아 [8/74]: 그건 듣던 중 경사군요.
아메 [7/65]: 이걸로 우리는 집에 갈 수 있을거야.
걔 말이 맞다면?
이케다 노아 [8/74]: 아까 그 분은 어디로 가셨습니까.
아메 [7/65]: (후드는 어디갔지?)
걈찌 (GM): 그 무렵, 벨을 울린 탓에 기차 칸 입구마다 붙은 빨간 사이렌에 불이 들어온 것이 보입니다.
이케다 노아 [8/74]: 아, xx.
근위병: 일반칸이다!
아메 [7/65]: (화물칸 문 닫음)
이즈미 쇼 [14/80]: 숨을까?
걈찌 (GM): 근위병들은 밴드맨들을 지나쳐, 벨이 울린 일반칸으로 뛰어나갑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휴.....)
아메 [7/65]: 거기 있었으면 큰일날 뻔 했네...
걈찌 (GM): 이 때 특실앞을 지키고 있던 근위대들까지 일반칸으로 향합니다.
아메 [7/65]: 엇
이즈미 쇼 [14/80]: ....!
아메 [7/65]: 야, 저거 위험한 거 아냐?
이케다 노아 [8/74]: (아니, 출동 느리잖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특실칸 갈까요?)
이즈미 쇼 [14/80]: 이거 특실가야하는거아냐?
아메 [7/65]: 특실로 가자.
이케다 노아 [8/74]: (드레스 입은 여인보다 느리다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끄덕끄덕)
이즈미 쇼 [14/80]: 좋아. 가자
아메 [7/65]: 어쩌면 우리가 먼저 들어갈 수 있을지도 모르지?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일단 가야지.
걈찌 (GM): 목걸이는 줍지 않고 가나요?
아메 [7/65]: (아까 쇼가
하나자키 요우 [10/79]: (쇼가..)
이즈미 쇼 [14/80]: (주웠다!)
걈찌 (GM): (죄송합니다 내 정신;)
아메 [7/65]: (뽀담)
걈찌 (GM): 특실로 이동합니다.
특실의 문을 열고 들어가니, 기시감이 듭니다. 특실은 길쭉한 기차 안에 있다기엔 너무 넓은 정사각형 방이네요. 다른 칸에서는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바깥 풍경마저 선명합니다.
다만, 이게 정말 달리는 기차 안일까요?
아메 [7/65]: ...?
걈찌 (GM): 풍경은 움직이지 않고, 바닥은 흔들리지 않으며, 증기 기관차가 움직이는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
걈찌 (GM): 차장실로 이어져야 할 문은, 여느 가정집의 현관문같네요.
아메 [7/65]: 야, 여기... 이상하지?
걈찌 (GM): 창밖으로는 흐드러지게 핀 꽃밭이 가득합니다.
이케다 노아 [8/74]: 소리가 다르군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이, 이게뭐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상하네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안으로 들어가본다..)
(내부를 살펴본다...)
걈찌 (GM): 내부는 여느 가정집의 거실과 다르지 않습니다.
왼쪽에는 벽난로 안의 모닥불이 평화롭게 타오르고, 그 위에 찻주전자가 끓고 있습니다.
바닥에는 두터운 카펫이 깔렸고 나무로 된 기둥에는 아직 놓다 만 커다란 자수 커튼이 놓였습니다.
가구의 다리마다 이따금 할퀴어놓은 발톱 자국이 보입니다. 고양이의 것으로 보이네요. 구석에는 동물욕 밥그릇과 물그릇, 조그마한 소파와 쿠션 등이 놓였지만 동물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거실 한 가운데의 일인용 소파에는,
엘리자베스가 앉아서 양손에 얼굴을 묻은 채 무어라 중얼대고 있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
(들리..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즈미 쇼 [14/80]: ...? (조용히 들어볼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듣기....)
걈찌 (GM): 듣기 롤 없이도 들을 수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어떻게 해야 나갈 수 있는 거야, 이러려고 한 게 아니었는데...
돌려보내줘어...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쟤도 희생자인가..
걈찌 (GM): 검은 곱슬머리의 엘리자베스는,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지만 낡은 망토를 걸쳤고, 안에는 자수 원피스를 입었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루프한다는 걸 알고 계시나봐요.
이케다 노아 [8/74]: .......
아메 [7/65]: 설마 진짜 왕자와 거지야?
여왕이 뭐 저런 낡은 망토를...
걈찌 (GM): 여러분을 근위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빅토리아 시대에 엘리자베스 여왕이 있는 것이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설마....
하나자키 요우 [10/79]: 저기.. (여왕에게 가서 말을 걸어본다..)
엘리자베스: 흑흑흑...
이즈미 쇼 [14/80]: 여왕이 얼굴을 안비춘다고 하더니 이거와 관련이 있나보네
걈찌 (GM): 여전히 반응하지 않습니다.
이즈미 쇼 [14/80]: (건드려볼 수 있나?)
아메 [7/65]: (다가가서 어깨를 흔들어 봅니다)
걈찌 (GM): 가능합니다.
아메 [7/65]: 저기요!
걈찌 (GM): 아메가 어깨를 흔들며 말을 걸자, 엘리자베스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여러분을 알아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실례합니다....
엘리자베스: 우와아아악!
아메 [7/65]: 으아악!(같이 놀람)
이케다 노아 [8/74]: ;
이즈미 쇼 [14/80]: 왜놀라는거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깜짝)
엘리자베스: 다, 다, 당신들은 누구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쉬... 쉿...
아메 [7/65]: 노,놀라길래...
그냥 소시민... 아니 지금은 귀족이긴 한데 무튼 나쁜 사람은 아니고....
이즈미 쇼 [14/80]: 남한테 누구냐고 물을 때에는 본인이 먼저 자기소개를 하는거야!
이케다 노아 [8/74]: 견식이 없는 자들이라 본의 아니게 놀라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가볍게 목례했다.)
아메 [7/65]: 배운걸 써먹네
이케다 노아 [8/74]: ;
이즈미 쇼 [14/80]: (인간은 배움의 동물)
하나자키 요우 [10/79]: (ㅋㅋ)
이즈미 쇼 [14/80]: (의기양양!)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정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건강하시네)
아메 [7/65]: 함장이 제일 귀족같다. 그치?
걈찌 (GM): 엘리자베스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여러분을 지켜봅니다.
아메 [7/65]: 무뢰배는 사실 우리가 아닐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죄송합니다. 많이 놀라셨죠...? 당신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서 찾아왔어요.
걈찌 (GM): 그녀의 경계심을 누그러뜨릴만한게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목걸이?)
이즈미 쇼 [14/80]: (목걸이 들어봄)
아메 [7/65]: (훔친건줄 알면 어떡해)
(ㅇ9ㅑ
이즈미 쇼 [14/80]: 나는 이런 사람이다
아메 [7/65]: (이마짚...)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빠르셔)
걈찌 (GM): 목걸이를 보여주어도, 별 다른 반응은 없네요.
이즈미 쇼 [14/80]: (머슥하게 다시 집어넘)
아메 [7/65]: 저기, 당신.
이케다 노아 [8/74]: (회중시계 들어보임) 혹시, 이 물건을 보신 적 있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혹시 앤드류 씨를 아시나요...?
아메 [7/65]: 별 거 다나오네
걈찌 (GM): 엘리자베스는 그에 대한 것은 모르는 눈치입니다.
그 무렵, 여러분의 손목에 매어있던 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어라?
아메 [7/65]: 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이케다 노아 [8/74]: 이 루프에 휘말린 것이라면 아실 거라 생각했는데.
아메 [7/65]: 이거 없지 않았어?
이케다 노아 [8/74]: ...?
이즈미 쇼 [14/80]: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갑자기 보이네요.
아메 [7/65]: (엘리자베스의 손목을 봅니다.)
이케다 노아 [8/74]: 그럼 마녀들이 도와달라던 게....
이즈미 쇼 [14/80]: 그 애가 저앤가?
아메 [7/65]: 가능성 있네.
걈찌 (GM): 엘리자베스의 손목에는 실이 없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복잡하게 꼬였군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흐음...
역시 그 향 때문에 여기 오게 된 걸까요
이즈미 쇼 [14/80]: 마녀들 아냐고 물어볼까? (소곤)
아메 [7/65]: (손목의 실을 보여줌) 야, 너 이거 알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일단 왜 울고 있는지 부터..
이케다 노아 [8/74]: (함장은 허리를 꼿꼿하게 하고 있는 것이 슬슬 힘이 듭니다....)
이즈미 쇼 [14/80]: (함장님 허리 뚜드려줌)
이케다 노아 [8/74]: (내적 감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함장님 어께 주물러줌)
엘리자베스: 앗, 그 실은...
이케다 노아 [8/74]: 아니, 너무 과합니다;
엘리자베스: 마녀들이 보낸 사람들인가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맞아요.
아메 [7/65]: 네가 그 애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이즈미 쇼 [14/80]: 맞아
아메 [7/65]: 아니, 이렇게 말하면 모르겠네...
하나자키 요우 [10/79]: 왜 울고 있었는지 얘기해주세요. 우리가 뭐라도 도울 수 있을지 모르니까..
아메 [7/65]: 마녀가 너를 도와주라고 했어.
걈찌 (GM): 여러분이 상냥하게 대화를 시도하자, 엘리자베스는 자신을 추스르고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핸드아웃 보이나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보여요!)
이케다 노아 [8/74]: ......여왕을 본래의 자리로 돌린다는 것은 그런 것이였군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렇게 된 거였군요.....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그 후드는 신도들이었나?
이케다 노아 [8/74]: (엘리자베스한테 1세냐, 2세냐 물으려고 했었던 사람;)
아메 [7/65]: 오히려 빅토리아일지도 모르지. 지금은 여왕이 아니잖아?
이즈미 쇼 [14/80]: 그 후드를 역시 잡아야하는건가
(끄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디로 갔을까요...
엘리자베스: 뒤의 문을 열고 나가면 원래 가려고 했던 "마녀의 집회"로 갈 수 있지만... 이 왕관을 쓴 상태로는 방을 벗어날 수 없어요.
이즈미 쇼 [14/80]: 왕관은 안 벗겨지는거야?
엘리자베스: (끄덕끄덕)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저희가 가볼까요?
엘리자베스: 전 여왕의 자리에 고정되어버렸거든요.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빅토리아를 데려와야하는 거 아냐?
그 후드가..빅토리아인가.. (혼란)
엘리자베스: 실제로 빅토리아 여왕에게 직접 건네주려고, 근위병을 통해 여왕을 특실로 불러왔었는데...
두 명의 여왕을 인정하지 못하는 기차에 의해 죽임당하고 루프해버렸어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런.....
하나자키 요우 [10/79]: 루프했다면 다시 살아났어, 빅토리아는?
엘리자베스: 몇 번을 시도해도, 혼자서는 여왕의 자리에서 벗어날 수 없었어요... 그러니 올바른 방식을 통해야만 해요.
(끄덕)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그 후드가 정말 빅토리아잖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올바른 방식...
이즈미 쇼 [14/80]: 아까 그 후드놈이 이거 떨어뜨리고 간거 같은데
걈찌 (GM): 진상을 들은 충격에, 전원 산치 체크.
이즈미 쇼 [14/80]: 음... (목걸이를 살펴보자)
이케다 노아 [8/74]: =
rolling 1d100<74
()
8
1 Successes
하나자키 요우 [10/79]: =
rolling 1d100<79
()
4
1 Successes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rolling 1d100<85
()
57
1 Successes
아메 [7/65]: =
rolling 1d100<65
()
48
1 Successes
이즈미 쇼 [14/80]: =
rolling 1d100<80
()
5
1 Successes
아메 [7/65]: (음 굿)
하나자키 요우 [10/79]: (다들 강하군)
아까 그 앤드류의 시계로는 할 수 없나?
올바른 방법이 뭔데?
걈찌 (GM): 전원 SAN 감소 없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올바른 방법....
이케다 노아 [8/74]: (어느 정도는 짐작하고 있었다는 메타적인 얼굴 해봄)
엘리자베스: 여왕의 자리를 되돌릴 의식으로, '대관식'이 있어요.
아메 [7/65]: 대관식...?
엘리자베스: 필요한 것은 '왕의 머리를 축복할 기름', 증인이 될 각기 다른 계급의 사람 셋, 왕의 머리를 건드릴 지팡이나 로자리오'예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아까 상인이 로자리오를 팔았었는데..
엘리자베스: 대관식은 약식으로 거행해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로자리오....
이케다 노아 [8/74]: 다른 계급의 사람 셋은, 저희로도 충분하려나요.
이즈미 쇼 [14/80]: 기름은...
식당칸에서 훔칠 수 있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계급은 충분할 것 같아요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무릎을 꿇으라 한 후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두 가지 질문에 답을 듣고, 로자리오나 지팡이로 머리를 건드려 축복해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로자리오.. 지금 살 수 있을까?
아까 근위병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일단 가볼까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로자리오부터 사오자. 어떻게든..
엘리자베스: 아, 질문의 내용을 듣고 가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넵
엘리자베스: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릴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겠습니까?" 이 두 가지예요.
이케다 노아 [8/74]: 기름이라면 상인이 팔던 향유도 있으니까 괜찮겠지요.
아메 [7/65]: 누가 메모해;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럼 이건 빅토리아 여왕에게 해야한다는 뜻이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머리에 메모함)
이케다 노아 [8/74]: (외우려는 듯 질문 몇 번 되뇌인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근데 저희 살 돈이 있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가보자.
아메 [7/65]: 엘리자베스, 돈 좀 있냐?(껄렁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끄덕)
엘리자베스: ㄴ, 네?
이케다 노아 [8/74]: 그걸 상인한테 시전하십시오;
아메 [7/65]: 돈 있냐고;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메 꿀밤먹임)
아메 [7/65]: 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아까는 버릇 없다더니..
엘리자베스: 여기서 쓸 수 있는 돈은 없어요, 죄송해요...
아메 [7/65]: (요우 머리 쥐어뜯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메 씨...)
하나자키 요우 [10/79]: 아아악!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목걸이 팔 수 있을까요....
아메 [7/65]: 아
좋은 생각이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싸우지 마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메 귀잡고 감)
이즈미 쇼 [14/80]: 이거... 팔아도 괜찮은건가?
하나자키 요우 [10/79]: 빨리 가자고!!
아메 [7/65]: (요우 구렛나룻 잡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으아야갹
이즈미 쇼 [14/80]: (요우 불쌍하게 바라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힘이 넘치시는군)
걈찌 (GM): 물건은 비슷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대체 가능하며, 계급이 부족할 시에는 옷을 강탈하거나 타인을 영입할 수도 있습니다.
아메 [7/65]: 야, 이즈미. 그거 나 줘봐
내가 흥정해주지(흐흥
하나자키 요우 [10/79]: (짱나)
협박할거잖아.
아메 [7/65]: 닥쳐
하나자키 요우 [10/79]: 맞네..
걈찌 (GM): 증인이 될 수 없는 것은 엘리자베스 뿐이며, 영입은 앤드류도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대관식을 이행해주세요.
이즈미 쇼 [14/80]: 그 상인 협박해볼까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반칸으로 이동합시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동이동)
걈찌 (GM): 일반칸으로 이동합니다.
아메 [7/65]: 우선 내가 말하기 전까지는 목걸이 보여주지마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진짜 목걸이 팔거냐고;
빅토리아 꺼라니까 그거..
아메 [7/65]: 뭐어때
어차피 여왕되면 돈 많을거아냐?
하나자키 요우 [10/79]: 중요한 물건이면 어떡해! 대관식에 필요한걸지도 모르잖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괜히 말했나싶음....)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래 이 모든 원인은 하루토)
아메 [7/65]: 필요한 거에 없었잖아!
걈찌 (GM): 목걸이로는... 화물칸의 철문을 열 수 있습니다...
아메 [7/65]: (충격)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그럼 더더욱 팔면 안 되는거 아니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슬픔....)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상인 나와보라그래;
아메 [7/65]: 화물칸에...
이즈미 쇼 [14/80]: 상인을 유혹하자
아메 [7/65]: 기름이랑, 지팡이.. 있을까?
화물칸 가볼래?
하나자키 요우 [10/79]: 저놈 훔칠생각 만만이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가봐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그럼 나뉘자.
아메 [7/65]: 빌리는거지. 우리가 뭐 갖고간대니?
하나자키 요우 [10/79]: 상인에게 갈 사람, 화물칸으로 갈 사람.
아메 [7/65]: 돈도 없는게 상인한테 가서 뭐하게?
하나자키 요우 [10/79]: 설득이라도 좀 해보자는 거지.
이즈미 쇼 [14/80]: 외상해달라고 하면 해주려나
걈찌 (GM): 화물칸은 대관식이 거행되는 장소입니다. 모든 준비가 갖춰졌을 때 함께 가는 것이 좋겠네요.
하나자키 요우 [10/79]: (한숨)
아메 [7/65]: 흠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일반칸 가요
이즈미 쇼 [14/80]: 일단... 일반칸으로 가자
이케다 노아 [8/74]: 거짓 가문을 만들고 그 앞으로 외상을 달아놓는 방법도 있씁니다.
아메 [7/65]: 설득이란 이름의 협박일 것 같지만.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동했어 벌써)
아메 [7/65]: 가자!
걈찌 (GM): 일반칸으로 이동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상인을 찾는다)
걈찌 (GM): 아까와 마찬가지로 여러 상인들이 보이네요.
아메 [7/65]: (곰곰...)(캔디 가문...?)
이케다 노아 [8/74]: (총총총)
하나자키 요우 [10/79]: (팬텀하이브..)
이케다 노아 [8/74]: 향유와 로자리오를 구하도록 하죠.
아메 [7/65]: 향유와 로자리오를 파는 상인을 찾아봅니다...
(괄호넣음
이즈미 쇼 [14/80]: 그래봄니다
상인: 오, 찾는 물건이 있나?
아메 [7/65]: (닥쳐)
하나자키 요우 [10/79]: 로자리오랑, 향유..!
이즈미 쇼 [14/80]: 로자리오랑 향유는 얼마지?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이즈미 쇼.
아메 [7/65]: 로자리오랑 향유는 얼마죠?
이즈미 쇼 [14/80]: 지요/
걈찌 (GM): 상인이 부른 물건값은, 턱없이 비싸네요.
아메 [7/65]: (ㅋ)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그거때문에 부른 거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 [7/65]: (ㅋㅌㅋㅋ)
이즈미 쇼 [14/80]: 뭣 때문에 부른건데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네 보컬 실력으로 상인 좀 꼬셔봐.
이즈미 쇼 [14/80]: (머슥해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웃김)
하나자키 요우 [10/79]: (예술 사용해서 어떻게 못할까?)
이즈미 쇼 [14/80]: 난 내 외모를 믿어
아메 [7/65]: 캔디 가문 아시죠? 외상으로 달아두세요.(한 번 시전해봄)
이즈미 쇼 [14/80]: (상인을 유혹의 소나타ㅏ로 꼬시자)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니 외모는(ㅜㅎ략)
걈찌 (GM): 예술을 굴려서 흥정을 시도해보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흥정?
공짜로!
아메 [7/65]: (흥정이 소용잇을까? 한푼도업느대)
하나자키 요우 [10/79]: (쇼 앞세움)
이즈미 쇼 [14/80]: 하이? (앞세워짐)
하나자키 요우 [10/79]: 네 샤우팅 실력을 보여줘라
걈찌 (GM): 현재 여러분은 본래 갖고 있던 현금이 19세기의 화폐로 변한 상태입니다.
아메 [7/65]: 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헉)
하나자키 요우 [10/79]: (이거 현대로 돌아가면 비싸게 팔 수 있)
걈찌 (GM): 천 엔당 대략 5파운드로 계산됩니다.
이즈미 쇼 [14/80]: (이즈미 뇆 예술을 씁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박수로 박자 맞춰줌)
걈찌 (GM): 예술-보컬 굴려주세요.
아메 [7/65]: (지갑에 35파운드밖에 없던 눈)
이즈미 쇼 [14/80]: =
rolling 1d100<80
()
97
0 Successes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이케다 노아 [8/74]: (약 250파운드 갑자기 생김....)
(?\
아메 [7/65]: (돈개많다 함장...)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마때림)
걈찌 (GM): 쇼는 내내 고생을 하다보니 지친듯, 오늘따라 노래가 잘 되지 않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이멍청ㅇ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침착....)
하나자키 요우 [10/79]: 하.........
아메 [7/65]: (요우 밀침)
다음은 너다
상인: 시끄럽게 뭐하는 거야!
하나자키 요우 [10/79]: 으어어억
이즈미 쇼 [14/80]: 아니 이 자식이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저저기...
이즈미 쇼 [14/80]: (주먹 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죄송합니다(꾸벅꾸벅)
하나자키 요우 [10/79]: 혹시 악기 같은 것도 팔까요..?
아메 [7/65]: (쇼 끌고옴)
하나자키 요우 [10/79]: (고개 숙이며 물음..)
아메 [7/65]: 야 뭐야
악기필요한거냐(터짐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그..
연주라도 좀..하면..
어떻게 안될까 하고..
걈찌 (GM): 요우의 말에 상인은 주섬주섬 바이올린을 꺼냅니다.
상인: 이런 거 말인가?
하나자키 요우 [10/79]: (주섬주섬..)
어.. 네! 바이올린!
걈찌 (GM): 예술 굴리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바이올린을 받아 연주를 시작해봅니다)
넹
걈찌 (GM): 굴려주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
rolling 1d100<75
()
79
0 Successes
하하..
상인: 상인은 별 감흥을 느끼지 못한 눈치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내려놓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제가 해봐도 될까요?
상인: (아니 괄호...)
걈찌 (GM): 하루토 어떤 롤 굴리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오컬트 전도해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오컬트 할 수 있어요??)
(무리면 예술로)
걈찌 (GM): 오컬트로 굴리면 어려운 판정 들어갈게요
(에바쎄바같아서...)
(재밌지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럼 그냥 예술로 할게요)
걈찌 (GM): 예쑬 굴려주세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
rolling 1d10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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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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걈찌 (GM): (ㅠㅠ) 예술...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쯤대면..)
아메 [7/65]: (대박이다 진짜)
(노아 어깨 두드림) 함장의 힘을 보여주고 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초롱초롱)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자, 얘기를 해봅시다. 로자리오와 향유가 얼마라고요? (웃-음)
상인: 향유는 25파운드, 로자리오는 50파운드요.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자키 요우 [10/79]: 살 수 있어?
아메 [7/65]: (생각보다 싼데?)(전재산이 35파운드인 사람이 말햇다)
(야 그래도 흥정하면 좋잖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지갑에....50파운드 정도 있네..)
이케다 노아 [8/74]: 일단은 살 수 있습니다만... 잠시만요. (속닥)
하나자키 요우 [10/79]: (카드인간이라...현금이 없네...)
이케다 노아 [8/74]: 흐름, 이 향유는 어디의 향유이죠? 향을 맡아보니 그다지 좋은 곳에서 난 향유 같지는 않군요. 이런 것이 25파운드라니, 너무 과하게 치시는 것 같습니다. 또 이 로자리오! 세공사가 누구인가요! 저희 저택에 있는 세공사의 제자가 만든 것과 수준이 비슷하군요! 이런 것을 50파운드나 받는다는 것은 예술을 잘 모르시는 분 같습니다만. 사용한 보석은.... 저런 아프리카의 보석은 아닌가 보네요. 제 눈은 속일 수 없죠.
하나자키 요우 [10/79]: (노아 봄)
아메 [7/65]: (완전 존경스러운 눈으로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우와.....)
이즈미 쇼 [14/80]: (와....)
하나자키 요우 [10/79]: 쟤를 적으로돌리면 안되겠다..
이케다 노아 [8/74]: 향유는.... 10파운드. 로자리오는 30파운드 정도가 좋겠군요. (라고 말재주를 사용해보겠씁니다.)
아메 [7/65]: (개쩐다...)
걈찌 (GM): 노아 말재주 굴려주세요.
이케다 노아 [8/74]: =
rolling 1d100<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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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자키 요우 [10/79]: (감탄하고감)
걈찌 (GM): 노아의 일목요연한 말에, 상인은 당황해서 동공을 떨기 시작합니다.
상인: 그, 그럴까요... 그러죠...
아메 [7/65]: (아잣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멋져요)
아메 [7/65]: 근데 돈 누가내?
걈찌 (GM): 향유를 10파운드에, 로자리오를 30파운드에 구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누가 계산할까요?
아메 [7/65]: 나는.... 깎아도 다 못 내.......
이케다 노아 [8/74]: (웃-음) 아는 것이 많은 자가 결국에는 살아남는 법이랍니다. 그대도 명심하시길. (파운드를 건네줍니다.) 원가보다 비싸게 쳐주는 것이니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돈 조금씩 모아서 낼까?
하나자키 요우 [10/79]: 누구하나가 혼자만 내는 것도 그렇고..
아메 [7/65]: (저기 멋있는 사람이 혼자 냈는데)
이케다 노아 [8/74]: (노아 200파운드 정도 있었어요... 카드 잘 안 쓰는 인간....)
하나자키 요우 [10/79]: 엥, 냈어?
야 그래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 감사합니다....
이즈미 쇼 [14/80]: (두근)
이케다 노아 [8/74]: 나중에 밥이나 사세요. (속닥)
하나자키 요우 [10/79]: 돌아가면 밥이라도 사줄게..
그려..
아메 [7/65]: 라멘이 좋으니...
이즈미 쇼 [14/80]: 나도 ㄲㅕ줘
걈찌 (GM): 향유와 로자리오를 얻었습니다.
아메 [7/65]: 라멘에... 차슈 추가해줄게
이케다 노아 [8/74]: (기쁜 함장 얼굴 해보임)
하나자키 요우 [10/79]: 받고 곱빼기!
아메 [7/65]: 근데 우리 빅토리아는 어떻게 찾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이케다 노아 [8/74]: 화물칸에 여전히 계시면 좋으련만....
이즈미 쇼 [14/80]: 여기 안을 다 뒤져봐야하나
이케다 노아 [8/74]: 일단 가볼까요.
아메 [7/65]: (문제 해결 후 문제가 생김)
(화물칸 가자,,)
걈찌 (GM): 수상한 사람은 아까 화물칸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전원 화물칸으로 이동하나요?
이즈미 쇼 [14/80]: (꾸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넹)
아메 [7/65]: (넵)
걈찌 (GM): 화물칸 앞으로 왔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목걸이!
이즈미 쇼 [14/80]: (목걸이 짜잔!)
근데 이걸 뭐 어떡해하는거지? 가져다 대면 되나? (가져다 대봄)
걈찌 (GM): 화물칸의 철문 중앙에는 동그란 홈이 있습니다. 홈에 도장을 눌러 문을 여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목걸이에 달린 장식은 낙인을 찍는 도장으로, 얼핏 사자와 유니콘의 형상이 보입니다.
이즈미 쇼 [14/80]: 흠 (동그란 홈에 목걸이 끼워봄)
걈찌 (GM): 쇼가 장식을 홈에 끼우자,
달칵
걈찌 (GM): 문이 열립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
(들어갑시다!)
이케다 노아 [8/74]: (내적 박수)
이즈미 쇼 [14/80]: 오오....
아메 [7/65]: (팔았다가 큰일날뻔...)
하나자키 요우 [10/79]: 가자!
이케다 노아 [8/74]: (안쪽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걈찌 (GM): 화물칸 안으로 들어가자, 후드를 벗은 빅토리아 여왕이 보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있다!
저기, 당신!!1
아메 [7/65]: (화물칸 문 닫음)
빅토리아 여왕: 너희들...!
아메 [7/65]: 못도망간다
빅토리아 여왕: 뭐?!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너무 깡패같잖아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야 오해할만한 발언을 하면 어떡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빅토리아.... 씨죠?
이즈미 쇼 [14/80]: (문 박음)
이케다 노아 [8/74]: 왜 말을 그렇게 합니까.
하나자키 요우 [10/79]: 우리 널 도와주러 왔다고!
이즈미 쇼 [14/80]: (막음)
아메 [7/65]: 흐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도와드리러 왔어요.
하나자키 요우 [10/79]: (깡패 두명이 화물칸 문을 막고 있다)
아메 [7/65]: 너를...
음,
이케다 노아 [8/74]: 부디 무례를 용서하십시오, 폐하. (미간짚)
하나자키 요우 [10/79]: 입입입
아메 [7/65]: 여왕으로 만들어주러 왔다!(반란이냐고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마짚음)
걈찌 (GM): 기름과 로자리오는 누가 가지고 있나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저기 일단 우리 네 사정을 알고 왔으니까..
노아~!
이케다 노아 [8/74]: 대체, 입니다.... (더 말하기도 지침.)
아메 [7/65]: (함장님)
이즈미 쇼 [14/80]: 그거 말해도 되는거야?
아메 [7/65]: 아니, 이게 핵심이잖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뭐.. 쟤도 피해자잖아.
이즈미 쇼 [14/80]: 그..그런건가
이케다 노아 [8/74]: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아메 [7/65]: 근데 쟤 자기가 여왕인거 알아?
이즈미 쇼 [14/80]: 우리 대관식을 할꺼다! (당당)
하나자키 요우 [10/79]: 빅토리아라며..
걈찌 (GM): (여왕을 무릎꿇리면 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음...
아메 [7/65]: 강제로 하지 않을 필요는?
어떻게 생각하지?
하나자키 요우 [10/79]: 당신 일단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지? 그럼 우리 좀 도와주라.
아니 아메놈아...
이케다 노아 [8/74]: ; (난이도가 갑자기 초 하드해졌는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메 씨....
아메 [7/65]: (뭐)
걈찌 (GM): (꿇어달라고 함께 부탁해도 괜찮습니다...)
이즈미 쇼 [14/80]: 무릎 한 번 꿇어달라고 하면 되지 않을까?
아메 [7/65]: 흐음...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래도 여왕이었는데, 하고 싶겠냐..
이즈미 쇼 [14/80]: 야 빅토, 너 무릎 좀 꿇어봐라
아메 [7/65]: 우선 상황을 이해시키자(진정)
아니 그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기.... 저희는 정말로 당신에게 해를 끼치려는 게 아니니까요.
아메 [7/65]: 부탁이아니라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얘뜰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희를 믿어주시겠어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이마팍)
이즈미 쇼 [14/80]: 봐라요.
아메 [7/65]: (하루토 니가 짱이다)
이케다 노아 [8/74]: 폐하,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희는 폐하를 본래의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왔습니다. (차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들 차분해져요)
하나자키 요우 [10/79]: (노아를 앞세우자)
아메 [7/65]: (아! ㄹ함장님!)
이즈미 쇼 [14/80]: (말은 저렇게 하는 거군)(한가지 배워감)
빅토리아 여왕: 그게 무슨 소리지? 여긴 어떻게 들어온 거야?!
하나자키 요우 [10/79]: 아아..
저기 그러니까, 당신은 원래 이 곳의 여왕이었지?
그런데 엘리자베스 때문에 지금 그런 신세가 된 거고?
아메 [7/65]: (쟤 상황을 파악하고 있긴 해?)
하나자키 요우 [10/79]: (글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얼마나 알고 계신거지...)
하나자키 요우 [10/79]: (모르면 왜 후드 쓰고 다니는데)
이즈미 쇼 [14/80]: (물어보는게 좋지 않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댇답좀해줘)
이케다 노아 [8/74]: 긴 설명은 너무나도 오래 걸리고, 사도의 것이 섞여있는데 그래도 필요하십니까? 필요하시다면 설명하겠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적당히 설명은 해줘야지(;)
아메 [7/65]: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나?
하나자키 요우 [10/79]: 저 사람이 처음 보는 우리를 믿겠냐. 아까 그렇게 쫓아댕겼는데..
아메 [7/65]: 도망가니까 쫓아가지!
하나자키 요우 [10/79]: (기적의 논리..)
빅토리아 여왕: 그 말대로다. 이 몸은 본래 여왕이었지만... 어느 날 무언가에 의해 튕겨져나가고 말았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알고 있네.
아메 [7/65]: 그러네
그럼 말이 쉽겠는데?
빅토리아 여왕: 그래서, 날 도울 수 있다는 소리를 하고 있는 건가?
아메 [7/65]: 그렇죠, 뭐.
이즈미 쇼 [14/80]: 그래. 우리는 널 도울 수 있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일단 아까 드린 무례를 사과하겠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당신이 왜 튕겨나갔는지도 알아. 엘리자베스라는 마녀 때문이니까..
아메 [7/65]: 다시 여왕으로 만들어줄테니까 무례는 좀 넘어가요.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저희는 당신을 원래 자리로 돌려드리려고 왔어요.
이케다 노아 [8/74]: ...이교의 신도들의 계략에 의해, 한 소녀가 폐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는 왕관을 내려놓고 싶어하고 있습니다. 그 소녀가 왕관을 내려놓는 방법은 폐하가 바로 이 곳에서, 대관식을 치르는 것 뿐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그래서 그 마녀도, 당신도 원래대로 돌려놓으려고 왔어. 협조 좀 해주라!
아메 [7/65]: (마녀라고 하면 나쁜애같잖아! 걘 나쁜애는 아니었어)
빅토리아 여왕: 대관식?
하나자키 요우 [10/79]: (알빠야)
이즈미 쇼 [14/80]: (그러 요정이라고 하자)
아메 [7/65]: (그래
(넌뭐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대관식을 하면 다시 여왕이 될 수 있다고 해요.
(마녀가 뭐 어때서!)
하나자키 요우 [10/79]: 원래대로 돌아가는거야, 모두!
이즈미 쇼 [14/80]: (마녀가 좀 그렇다며)
아메 [7/65]: 갑자기 소녀ㅑㄴ만화 대사 치지마
빅토리아 여왕: 너희들이 그걸 치르러 왔다는 소리인가? (우에까라메셍...)
절차는 어떻게 되지?
이즈미 쇼 [14/80]: 일단 네가 무릎꿇어야해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여왕이 될 자가 무릎을 꿇고..
머리에 기름을 바른 뒤에, 뭐였냐.
이케다 노아 [8/74]: (쇼에게 로자리오와 향유 건네줌) 이왕이면 성직자가 하는 것이 좋겠죠.
이즈미 쇼 [14/80]: 지팡이로 머리를...치라고했어
아메 [7/65]: 쟤한테 맡겨도 되겠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쟤 절차 기억해?
아니 치는 게아냐 쇼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두 가지 질문에 답을 하고....
이케다 노아 [8/74]: (다시 거둬들임;)
이즈미 쇼 [14/80]: 그럼 내가 쇼지 연극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왕의 머리를 건드리라고 했어요
아메 [7/65]: (옳은 선택.)
하나자키 요우 [10/79]: 하..........................
아메 [7/65]: 너는 뇆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지끈)
하나자키 요우 [10/79]: 돌아가서 보자.
아메 [7/65]: 가만히 있어 뇆
이즈미 쇼 [14/80]: 할 수 있어 있다고 믿어믿어
이케다 노아 [8/74]: 하루토 군에게 맡겨도 되겠습니까. (온화)
하나자키 요우 [10/79]: 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는요?
이즈미 쇼 [14/80]: (향유랑 지팡이 받음)
걈찌 (GM): 사람은 상관 없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니가 왜 받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케다 씨가 제일 든든한 것 같은데....(흐릿)
아메 [7/65]: (쇼꺼 뺏음)
이즈미 쇼 [14/80]: 아니 아까 나 주길래...
아니...
이케다 노아 [8/74]: 저는 괜찮습니다. 원래 예수 역시 가장 낮은 곳에서 온 자.
이즈미 쇼 [14/80]: (허망해진 손 바라봄)
아메 [7/65]: (노아 넘겨줌) 당신이 제일... 말을 잘 해.
이케다 노아 [8/74]: 우리 중 가장 낮은 곳에 있는 자가 시행해도 나쁜 건 없지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쇼 뒤로 끌어당김)
너무 어려우니까 그냥 아무나 해?
질문은 기억해?
아메 [7/65]: 질문 기억하는 사람?
우선 쟨 아니잖아(쇼 봄)
하나자키 요우 [10/79]: "폐하께서는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릴 것을 엄숙히 서약합니까?"
"폐하께서는 왕권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겠습니까?" 이 두 가지.
이즈미 쇼 [14/80]: 그래그거
하나자키 요우 [10/79]: 참내
아메 [7/65]: 으응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걱정....)
이즈미 쇼 [14/80]: 아니 내가 기억을 할 수도 있지 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그래서 지금 누가 하는거죠?
이즈미 쇼 [14/80]: 정말 너무들 하네!
이케다 노아 [8/74]: (요우한테 줄까?)
아메 [7/65]: 못했잖아
하나자키 요우 [10/79]: 누가 뭐랬나.
아메 [7/65]: (노아가 하자)
하나자키 요우 [10/79]: 함장씨가 해
걈찌 (GM): 누가 하나요? (난장판 정리)
하나자키 요우 [10/79]: 순서 헷깔려.
이즈미 쇼 [14/80]: 기름 바르고 머리를 치고, 질문하고
하나자키 요우 [10/79]: 치는 거 아니라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질문이 먼저예요(속닥)
아메 [7/65]: 신분 셋은... 다 있으니까 상관 없겠고.
이케다 노아 [8/74]: 그럼, 알겠습니다. 일단 이런 중한 자리를 맏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일단 증인이 될 사람?
걈찌 (GM): (무릎을,, 꿇립시다.)
아메 [7/65]: (함장님이 알아서 해주겠지)
하나자키 요우 [10/79]: 신분이 다른 사람이어야 하니까, 네 명중 아무나 해도 상관없겠다.
아메 [7/65]: (가만히 서서 증인 함)
걈찌 (GM): 증인이 되는 것은 각기 다른 계급의 사람 셋입니다.
이케다 노아 [8/74]: 일단, 폐하. 외람된 말이오나 몸을 낮추어주실 수 있겠습니까.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증인)
이즈미 쇼 [14/80]: 너 로브 좀 벗어볼래?
하나자키 요우 [10/79]: 하루토는 직공, 쇼는 성직자, 아메는 귀족.
걈찌 (GM): 노아의 말에,
하나자키 요우 [10/79]: 됐네!
아메 [7/65]: (말은 저렇게 하는거야)
걈찌 (GM): 신기하게도 여왕은 자연스럽게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눈을 감습니다.
이즈미 쇼 [14/80]: (그냥 꿇는 구나...)(로브 깔아줄 생각이였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역시 제일 믿음 가는 사람이라)
아메 [7/65]: (안 상냥한 말투로 상냥한 행동 하지 말아줄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굉장해)
이케다 노아 [8/74]: 지금부터, 대관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새로운 국왕을 맞이할 엄숙한 마음을 가지고 임해주십시오.
하나자키 요우 [10/79]: (쇼잖아 봐주자)
이즈미 쇼 [14/80]: (말로만 판단하지 말라구 사탕)
하나자키 요우 [10/79]: (옆에서 구경함)
아메 [7/65]: (난 사탕이 아니라 아메야 뇆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하하 건강하시네_
이케다 노아 [8/74]: (향유를 손에 덜어 여왕의 머리에 조심스레 바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니들 생각 시끄러))
아메 [7/65]: (엄숙함 따위 개나 준 밴드긱씨들)
이케다 노아 [8/74]: (대체입니다;)
이즈미 쇼 [14/80]: (마음으로 떠드는 ㄱㅔ 어디야)
아메 [7/65]: (ㅇ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음도 쉿.....)
이케다 노아 [8/74]: 폐하께서는 이 연합왕국을 법과 관습으로 다스릴 것을 이 곳, 증인들 앞에서 엄숙히 서약합니까?
빅토리아 여왕: 엄숙히 서약합니다.
이케다 노아 [8/74]: 폐하께서는 주어진 왕권을 어느 상황에서도 법과 공정함과 자비로 행사하겠습니까?
빅토리아 여왕: 그와 같이 할 것을 서약합니다. 신께서 오로지 신의 뜻대로 영국을 통치하도록 이끄시길 바랍니다.
아메 [7/65]: (아 재채기 나올 것 같아)
이즈미 쇼 [14/80]: (참어)
하나자키 요우 [10/79]: (환장)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침착....)
이케다 노아 [8/74]: 신께서도 이 대관식을 축복할 것입니다. (로자리오를 가만히 머리에 가져다 댑니다.)
아메 [7/65]: (개간지난다 함장...)
걈찌 (GM): 노아가 로자리오로 빅토리아 여왕의 머리를 건드리자,
닿은 자리부터 빛이 나더니,
빅토리아 여왕의 머리에 왕관이 출현합니다.
여왕 폐하!
걈찌 (GM): 이 모습을 똑똑히 목격한 이들이, 마치 어떤 꿈에서 깨어나듯 여왕 폐하를 외치며 바닥에 엎드립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뜨는 것과 동시에,
기차가 빛나기 시작합니다.
화물칸과 특실이 뒤집히고,
세상이 새롭게 조립됩니다.
여왕의 특실은 기차의 앞으로, 뒤틀린 시간의 마지막 흔적은 화물칸으로 도달합니다.
걈찌 (GM): …….
정신을 차려보니, 엘리자베스가 왕관이 사라진 머리를 매만지며 이쪽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이케다 노아 [8/74]: ......끝인 겁니까.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제 우리 집으로 보내줘!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엘리자베스 씨.
아메 [7/65]: (함장이 다 했네...)
하나자키 요우 [10/79]: 할만큼 했잖아!
걈찌 (GM): 여왕의 초상화는 자수가 놓인 커튼 뒤에 흔들리고, 마녀의 집회로 이어지는 문은 삐걱대며 빛나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긁은 흔적이 가득한 다리는 화려한 장식이 붙은 가구의 밑에 붙었고,
아메 [7/65]: 잠깐, 손목시계 주인은 어떡해?
걈찌 (GM): 이질적인 손목시계는 고양이용 방석 위에 놓여있습니다.
아메 [7/65]: 엇
하나자키 요우 [10/79]: 앤드류한테 줘야하는거 아냐?
걔 어딨는데?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어....
이즈미 쇼 [14/80]: 무전기로 연락해보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무전기!)
(무전기로 앤드류를 부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얌마, 찾았어! 나와!(무전기대고 소리침)
걈찌 (GM): 앤드류는 어느 샌가 여러분의 곁에 서있습니다.
아메 [7/65]: 아미친
놀래라
이즈미 쇼 [14/80]: 억!
앤드류: 여깄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깜짝이야
걈찌 (GM): 그러던 와중, 엘리자베스는 천천히 마녀의 집회로 가는 문을 열고, 손을 내밉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법인가요?
이즈미 쇼 [14/80]: 아 깜짝...
이케다 노아 [8/74]: (엘리자베스 보며) 왕관의 무게를 내려놓으셨으니 이제 자유로이 돌아가셔도 될 겁니다.
걈찌 (GM): 내민 손은 문 바깥으로 통과하며, 놀랍게도 검은 고양이의 앞발이 되네요.
하나자키 요우 [10/79]: ?
아메 [7/65]: (끝까지 간지나는 함장 봄...)
하나자키 요우 [10/79]: 뭐야 고양이였어?
엘리자베스: 이제 됐어! 돌아갈 수 있어!
다들 고마워요!
이케다 노아 [8/74]: (고양이 귀여워....)
아메 [7/65]: 마녀가 고양이일 수 있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손 흔듬)
이케다 노아 [8/74]: 조심히 돌아가십시오.
아메 [7/65]: 잘 살아라 고영
걈찌 (GM): 엘리자베스는 가벼운 걸음으로 문을 향해 달려듭니다.
이즈미 쇼 [14/80]: 고영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귀여워....)
걈찌 (GM): 활짝 열린 문 너머로,
나무가 그대로 자라 만들어진 듯한 티 테이블과, 지붕이 낮고 벽이 기운 집이 보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 흔들어줌)
걈찌 (GM): 같은 시간에 피었을 리 없는 수많은 꽃들이 흔들리고,
아메 [7/65]: (거기네...)
걈찌 (GM): 흰 양말을 신은 검은 고양이는 웃자란 잔디 사이를 제 집처럼 날쌔게 지나...
마녀들의 품에 안깁니다.
아메 [7/65]: (귀여워...)
걈찌 (GM): 마녀들이 이쪽을 보며, '고마워요' 하고, 입모양으로 속삭이는 것이 보입니다.
그러기가 무섭게, 문 너머의 풍경은 뒤틀리고, 남은 공간은 깨어져 평범한 화물칸처럼 보이는 공간이 점점 넓어집니다.
마녀들은 무척이나 고마워하며, 한가득 모아 묶은 꽃다발을 들고 문으로 다가와 손을 휘젓습니다.
꼭 무대 위의 조명을 지시하는 양 이리저리 흔드는 손에 따라, 태양이 기울고 밤이 내려앉습니다.
마녀들이 이상할 정도로 밝게 빛나는 별들 사이로 꽃다발을 푹, 담갔다 빼니 꽃은 마치 새벽이슬을 머금은 것 마냥 생생하게 반짝입니다.
그 위로 물을 뿌리니 물방울에 빛이 난반사되어, 보석이 굴러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케다 노아 [8/74]: 아, 기념품....
아메 [7/65]: 저거, 설마...
하나자키 요우 [10/79]: 어?
마녀: 이거, 선물이에요. 받아주세요. (모두에게 각자 하나씩 내민다)
아메 [7/65]: 헐... 사기꾼 아니었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감사합니다.(꼬옥 받음)
하나자키 요우 [10/79]: 와아!
이케다 노아 [8/74]: (조심스레 받아듭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진짜 별빛의 꽃이었어.
(받아든다)
이즈미 쇼 [14/80]: (조심스레 받음..)
아메 [7/65]: (빤히...) (예쁘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내가 하자 그랬잖아!
걈찌 (GM): 마녀들이 인사를 마치니, 이제는 여러분과 앤드류가 서있을 공간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예쁘고 좋네!
아메 [7/65]: 가만히 있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참나
이즈미 쇼 [14/80]: 이 꽃 우리가 있는 세계에서도 살 수 있을까 (톡)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 이걸로 앤드류 씨도 돌아갈 수 있는 거죠?
아메 [7/65]: 아마 아니겠지?
(쇼말이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놀랐다)
아메 [7/65]: (쓰담)
앤드류: 네, 고맙습니다. 덕분에 나도 고향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어요.
이케다 노아 [8/74]: (;)
앤드류: 이제 여러분도 돌아갈 때입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다행이에요. 앤드류 씨도 조심히 돌아가세요.
앤드류: 혹시 손목시계를 보셨나요?
아메 [7/65]: 저기 있잖아
이즈미 쇼 [14/80]: 저기있어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손목시계요?
아메 [7/65]: (가리킴)
이케다 노아 [8/74]: 다행이군요. 부디 다음에는 위험한 일에 휘말리지 않길 바라겠습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방석에.
어..?
(그 공간 사라진거 아냐???)
아메 [7/65]: ?
하나자키 요우 [10/79]: (우리가 서 있을 자리밖에 없다며)
(아님 미안;;)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디용)
아메 [7/65]: (러?)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무도 안 챙겼..냐?
걈찌 (GM): 챙겼다고 할까요? (차분)
이즈미 쇼 [14/80]: (끄..덕)
걈찌 (GM): (챙길 사람 발 들어...)
하나자키 요우 [10/79]: 내, 내가 챙긴 것 같아 (국어책 읽기)
아메 [7/65]: (근데 아까.. 손목시계 아메가 챙겻느대 ㅠ 순간이동 ㅠ(억울
하나자키 요우 [10/79]: (주머니 ㄷ뒤적여서 꺼냄)
이케다 노아 [8/74]: (누가 챙겼겠지; 하고 로그 보고 왔는데 정말 아무도 안 챙김;)
아메 [7/65]: 와,와~
하나자키 요우 [10/79]: (안챙겼어요 진짜로..)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이런....)
걈찌 (GM): 앤드류는 요우로부터 손목시계를 받아들고 감사인사를 건넵니다.
앤드류의 손짓에 따라, 손목시계 안의 행성들이 회전합니다.
행성들이 움직일 때마다 문 너머의 광경은 휙휙 바뀌어, 마침내 처음의 객실로 돌아갑니다.
이케다 노아 [8/74]: 아, 전부터 묻고 싶었는데.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앤드류 씨는 몇 세기 사람인지 여쭤도 되겠습니까.
앤드류: 저 말입니까? 으음…
비밀입니다. (찡긋)
이케다 노아 [8/74]: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서먹)
걈찌 (GM): 문 너머로 여러분이 두고 온 소중한 전자기기가 보이네요.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호다닥 챙겨서 나눠줌)
이케다 노아 [8/74]: (주섬주섬 좌석 뒤에 숨긴 거 꺼냄....)
이즈미 쇼 [14/80]: (21세기 물건들 챙김)
하나자키 요우 [10/79]: 아~
걈찌 (GM): 다만, 유리창은 깨끗하고 창밖 풍경은 느릿하게 지나갑니다.
아메 [7/65]: (내적 감사)
걈찌 (GM): (아직이야 얘들아)
아메 [7/65]: (앗!)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아직이구나)
이즈미 쇼 [14/80]: (챙긴 줄 알았더니 잔상이였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잔상이었다)
아메 [7/65]: (딱콩하고 넘어감)
하나자키 요우 [10/79]: (문 너머잖아)
이케다 노아 [8/74]: (그런 상상을 하였다<)
걈찌 (GM): (이제 문으로 들어갈 거예요) (유원지 가이드 톤)
아메 [7/65]: (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네~)
이즈미 쇼 [14/80]: (와~!~!)
걈찌 (GM): 행성들을 하나로 나열하고, 앤드류는 모두를 향해 웃습니다.
앤드류: 돌아갈까요, 당신들의 기차로.
하나자키 요우 [10/79]: 가자 제발
걈찌 (GM): 앤드류는 문을 활짝 열어줍니다.
이케다 노아 [8/74]: 돌아갑시다. (지친 메뚜기) 앤드류 씨도 고생하셨습니다.
하나사키 하루토 [14/85]: 감사합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하아..
아메 [7/65]: 하아...
하나자키 요우 [10/79]: 안녕! 두 번 다신 보지말자!
아메 [7/65]: (지침
앤드류: 별 말씀을요. 그럼. (목례)
걈찌 (GM): 문 밖으로 나갈까요?
이즈미 쇼 [14/80]: 잘가 류~(손휙휙)
이케다 노아 [8/74]: (가벼이 목례하고 돌아갑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손 흔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앤드류한테 손 흔들고 나갑니다)
이케다 노아 [8/74]: (거지같은 코르셋을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아메 [7/65]: 함장... 밥이 아니라 디저트로 할까? (당분 부족한 표정)
이즈미 쇼 [14/80]: (함장님 허리 또드랴줌)
걈찌 (GM): 전원 문 밖으로 이동합니다.
―
걈찌 (GM): …
눈을 뜨면, 다시 기차의 객실 안입니다.
처음 탔던 때 그대로 모두 깜빡 잠이라도 들었던 모양이네요.
아메 [7/65]: (또 이 패턴이냐는 표정)
하나자키 요우 [10/79]: 하아..........................................
야 집에 갈래 나
이케다 노아 [8/74]: (안경 고쳐씀)
아메 [7/65]: 어...나도...
이케다 노아 [8/74]: 디저트 먹고 들어가죠.
아메 [7/65]: (역시 꿈 아니구나...)
이즈미 쇼 [14/80]: 디저트~ 우리 가게 가자
걈찌 (GM): 창문 밖으로는 익숙한 풍경이 보이고, 객실 한 쪽에는 CCTV가 보이는 등, 21세기로 돌아왔다는 감각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아메 [7/65]: 뇆이 산대
이즈미 쇼 [14/80]: 그래그래 내가 쏜다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제 빅토리아 기대 따위 보고싶지 않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정말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시대....
집에 가자..
아메 [7/65]: 뭐? 안돼 빅토리안 드레스는 봐야해
하나자키 요우 [10/79]: 아악
걈찌 (GM): 그 때,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이즈미 쇼 [14/80]: 자라나는 새싹 많이 먹으라구 (하루토 등 치며)
이케다 노아 [8/74]: 그렇지만, 곡은 하나 나왔습니다.
...?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마녀 만났는데 아무 이야기도 못 들었네요...(시무룩)
하나자키 요우 [10/79]: 정말..
아메 [7/65]: 그 와중에 악상이냐
하나사키 하루토 [14/85]: (누 누가 문 두드린 것 같았는데)
차장: 아아. 잠시 검표 있겠습니다.
이케다 노아 [8/74]: (소리난 쪽을 바라봅니다.)
하나자키 요우 [10/79]: 빨리도 오네.
이케다 노아 [8/74]: 아, 티켓.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티켓....
하나자키 요우 [10/79]: (티켓 꺼냄)
이케다 노아 [8/74]: (주섬....)
아메 [7/65]: 우리가 꿈 속에 있던 시간이 길었을 뿐이야.
이즈미 쇼 [14/80]: 아...
아메 [7/65]: (주섬)
이즈미 쇼 [14/80]: (주섬주섬)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주섬주섬)
걈찌 (GM): 잠깐의 시간 후에, 문을 열고 차장이 들어와 검표를 합니다.
차장은 표에 확인 도장을 찍어주며 웃습니다.
그러면서 여러분에게 말을 건넵니다.
"곧 기획전이 시작됩니다. 일어나 둘러보시는 건 어떨까요?"
"빅토리아 시대를 이렇게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차장: 잠으로 보내긴 아쉬우니까요.
아메 [7/65]: 아시
뭐야
이즈미 쇼 [14/80]: 야
하나자키 요우 [10/79]: 야 다신 보지 말자 그랬잖아
걈찌 (GM): 표를 건네주고 찡긋, 어쩐지 이상할 정도로 반짝이는 샛노란 눈동자로 차장은 윙크합니다.
아메 [7/65]: 다신 보지 말자고 했는데
하나자키 요우 [10/79]: 왜 여깄어 또
걈찌 (GM): 차장입니다.
아메 [7/65]: ;;;;;
이케다 노아 [8/74]: 허어....
하나자키 요우 [10/79]: 아니 얌마!
이즈미 쇼 [14/80]: 비밀이라더니
하나자키 요우 [10/79]: 이야기 상인 나오라 그래!
걈찌 (GM): 도장을 내려다보면, 장난스러운 검은 고양이의 마크가 선명합니다.
아메 [7/65]: 허참나
하나자키 요우 [10/79]: 에이씩...
아메 [7/65]: 잘생기면 다야?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와우)
아메 [7/65]: 야 너 나와
하나사키 하루토 [14/85]: 설마 마법 쓸 줄 아시나요
아메 [7/65]: 가만히 있어
이즈미 쇼 [14/80]: 야 새싹;
걈찌 (GM): 참 이상한, 꿈이었어요.
하나자키 요우 [10/79]: 저놈 또(하루토 봄)
하나사키 하루토 [14/85]: (힝)
True End <여왕의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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